미국 4세 아이, 아이스크림 먹은 엄마 신고

입력 2025.03.14 (09:49) 수정 2025.03.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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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4살 남자아이가 엄마가 아이스크림을 뺏어 먹었다며 신고 전화를 해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발생해, 화제가 됐습니다.

[리포트]

위스콘신주의 911센터에 며칠 전, 황당한 전화 한 통이 걸려 왔습니다.

[4세 아이/당시 911 전화 : "엄마가 나빠요."]

[911대원 : "무슨 일이니?"]

[엄마 : "제가 아들의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아이가 911에 전화를 한 것 같아요."]

엄마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신고가 들어 온 만큼 경찰관들은 아이의 집으로 출동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엄마 : "정말로 경찰이 출동했네요."]

[출동 경찰 : "확인하러 왔습니다. 문제 없는지, 확인은 해야 해서요."]

[4세 아이 : " 제가 아이스크림을 못 먹었어요."]

상황을 파악한 경찰은 아이에게 신고는 꼭 필요할 때만 해야 한다고 타이르며, 아이스크림을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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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4세 아이, 아이스크림 먹은 엄마 신고
    • 입력 2025-03-14 09:49:20
    • 수정2025-03-14 10: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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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4살 남자아이가 엄마가 아이스크림을 뺏어 먹었다며 신고 전화를 해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발생해, 화제가 됐습니다.

[리포트]

위스콘신주의 911센터에 며칠 전, 황당한 전화 한 통이 걸려 왔습니다.

[4세 아이/당시 911 전화 : "엄마가 나빠요."]

[911대원 : "무슨 일이니?"]

[엄마 : "제가 아들의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아이가 911에 전화를 한 것 같아요."]

엄마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신고가 들어 온 만큼 경찰관들은 아이의 집으로 출동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엄마 : "정말로 경찰이 출동했네요."]

[출동 경찰 : "확인하러 왔습니다. 문제 없는지, 확인은 해야 해서요."]

[4세 아이 : " 제가 아이스크림을 못 먹었어요."]

상황을 파악한 경찰은 아이에게 신고는 꼭 필요할 때만 해야 한다고 타이르며, 아이스크림을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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