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기 재무장관 므누신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 낮아”

입력 2025.03.14 (10:19) 수정 2025.03.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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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4년 내내 재무장관을 지낸 스티븐 므누신이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은 작다면서 지금 주식시장의 조정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므누신 전 장관은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라면서 “정부가 지출을 줄이면서 경제가 약간 둔화할 수는 있지만 투자자들이 경기 침체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 “시장은 이전에 가격이 충분히 반영된 상태였기 때문에 지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나 나스닥 지수가 5~10% 정도 조정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므누신 전 장관은 그러면서 “주식시장은 기술주, 특히 인공지능(AI)과 관련된 기업들의 엄청난 지출에 힘입어 상승했기 때문에 일부 하락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조정”이라면서 “또 관세와 그 영향에 대한 우려로 하락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므누신 전 장관은 퇴임 후 리버티 스트래티직 캐피털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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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3-14 10:22:18
    국제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4년 내내 재무장관을 지낸 스티븐 므누신이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은 작다면서 지금 주식시장의 조정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므누신 전 장관은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라면서 “정부가 지출을 줄이면서 경제가 약간 둔화할 수는 있지만 투자자들이 경기 침체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 “시장은 이전에 가격이 충분히 반영된 상태였기 때문에 지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나 나스닥 지수가 5~10% 정도 조정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므누신 전 장관은 그러면서 “주식시장은 기술주, 특히 인공지능(AI)과 관련된 기업들의 엄청난 지출에 힘입어 상승했기 때문에 일부 하락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조정”이라면서 “또 관세와 그 영향에 대한 우려로 하락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므누신 전 장관은 퇴임 후 리버티 스트래티직 캐피털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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