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극도의 심리적 불안정 상태”…파파라치 기승 호소

배우 고 김새론과의 교제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극도의 심리적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오늘(14일) 낸 공식 입장문 배경을 설명하면서, “오늘 새벽 김수현 씨가 심리적으로 급격하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고, 당사는 김수현 씨가 절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세연의 보도 이후 고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는 주장들로 인해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12일 가세연 방송 직후 회사 정문 건너편과 주차장에 카메라를 든 사람이 탄 차량이 새벽까지 목격되는 등 연일 파파라치와 취재진으로 인해 김수현의 심리적 압박이 지속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한 사람이 사생활로 인해 이런 일들까지 감내하기란 너무나 고통스럽다며 이는 고인의 사생활을 파헤치고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수현이 2015년 15살이었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수현 소속사는 당초 다음 주 공식 입장을 낼 예정이었지만, 김수현에 대한 심리적 압박이 지속되고 있어 하루 만에 입장문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쌍방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