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담은 ‘리츠’ 자산 1조…국토부 점검

입력 2025.03.14 (15:17) 수정 2025.03.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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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홈플러스를 자산으로 편입한 부동산 리츠(REITs)에 대한 점검에 나섰습니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에 들어가면서 임차료 미납 가능성 등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국토부는 현재 리츠 운용사들을 상대로 자료를 받고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현재 홈플러스가 이른바 '세일 앤 리스백' 방식으로 매장을 매각 후 재임대해 운영하고 있는 5곳으로 자산으로 따지면 1조가 넘습니다.

국토부는 리츠 운용사들로부터 홈플러스 부동산 매입 시 일으킨 대출액, 홈플러스 임차료 납부 현황 등에 대한 자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다만 지금까지 별도 조치할 내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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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4 15:17:40
    • 수정2025-03-14 15:30:32
    경제
국토교통부가 홈플러스를 자산으로 편입한 부동산 리츠(REITs)에 대한 점검에 나섰습니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에 들어가면서 임차료 미납 가능성 등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국토부는 현재 리츠 운용사들을 상대로 자료를 받고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현재 홈플러스가 이른바 '세일 앤 리스백' 방식으로 매장을 매각 후 재임대해 운영하고 있는 5곳으로 자산으로 따지면 1조가 넘습니다.

국토부는 리츠 운용사들로부터 홈플러스 부동산 매입 시 일으킨 대출액, 홈플러스 임차료 납부 현황 등에 대한 자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다만 지금까지 별도 조치할 내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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