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찰에 이재명 신변보호 요청…주말 집회도 참석 불투명”
입력 2025.03.14 (15:50)
수정 2025.03.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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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신변 위협이 계속돼 경찰에 신변 보호 요청을 해둔 상황이라며 이 대표의 주말 집회 참석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오늘(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찰에 (이 대표에 대한) 신변 보호를 요청했고, 경찰이 판단 중인 것 같은데 아직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건 답이 안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 (이 대표의) 집회 참석 여부는 안전상 문제 등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야 하는 것인지 고민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늘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도 이 대표는 신변 안전 문제로 불참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 수석대변인은 “오늘 같은 경우 실무자들이 현장 최고위원회를 기획하는 단계에서 러시아제 권총 암살 시도 제보가 있었다”며 “(실무자들이) 회의 불참을 요청했고 이 대표가 수용해 참석을 안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개인이 몸 사리고 안 사리고의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이 국면 속에서 야당의 주요 지도자가 암살 테러 계획에 노출됐다는 현실 자체가 개탄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 주말에도 장외 투쟁 계속…매일 광화문까지 행진
민주당은 주말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장외 투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토요일에는 오후 12시에 국회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걸어서 이동하는 4차 도보 행진을 시작하고, 오후 3시부터는 야 5당과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탄핵 촉구 집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일요일에는 2시에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진행한 뒤 오후 3시부터 5차 도보 행진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광화문 광장에 도착한 민주당 의원들은 저녁 7시 집회에 참석하고, 밤 9시부터는 릴레이 발언을 이어간단 계획입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오늘(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찰에 (이 대표에 대한) 신변 보호를 요청했고, 경찰이 판단 중인 것 같은데 아직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건 답이 안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 (이 대표의) 집회 참석 여부는 안전상 문제 등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야 하는 것인지 고민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늘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도 이 대표는 신변 안전 문제로 불참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 수석대변인은 “오늘 같은 경우 실무자들이 현장 최고위원회를 기획하는 단계에서 러시아제 권총 암살 시도 제보가 있었다”며 “(실무자들이) 회의 불참을 요청했고 이 대표가 수용해 참석을 안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개인이 몸 사리고 안 사리고의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이 국면 속에서 야당의 주요 지도자가 암살 테러 계획에 노출됐다는 현실 자체가 개탄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 주말에도 장외 투쟁 계속…매일 광화문까지 행진
민주당은 주말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장외 투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토요일에는 오후 12시에 국회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걸어서 이동하는 4차 도보 행진을 시작하고, 오후 3시부터는 야 5당과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탄핵 촉구 집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일요일에는 2시에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진행한 뒤 오후 3시부터 5차 도보 행진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광화문 광장에 도착한 민주당 의원들은 저녁 7시 집회에 참석하고, 밤 9시부터는 릴레이 발언을 이어간단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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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경찰에 이재명 신변보호 요청…주말 집회도 참석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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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4 15:50:56
- 수정2025-03-14 15:54:34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신변 위협이 계속돼 경찰에 신변 보호 요청을 해둔 상황이라며 이 대표의 주말 집회 참석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오늘(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찰에 (이 대표에 대한) 신변 보호를 요청했고, 경찰이 판단 중인 것 같은데 아직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건 답이 안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 (이 대표의) 집회 참석 여부는 안전상 문제 등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야 하는 것인지 고민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늘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도 이 대표는 신변 안전 문제로 불참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 수석대변인은 “오늘 같은 경우 실무자들이 현장 최고위원회를 기획하는 단계에서 러시아제 권총 암살 시도 제보가 있었다”며 “(실무자들이) 회의 불참을 요청했고 이 대표가 수용해 참석을 안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개인이 몸 사리고 안 사리고의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이 국면 속에서 야당의 주요 지도자가 암살 테러 계획에 노출됐다는 현실 자체가 개탄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 주말에도 장외 투쟁 계속…매일 광화문까지 행진
민주당은 주말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장외 투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토요일에는 오후 12시에 국회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걸어서 이동하는 4차 도보 행진을 시작하고, 오후 3시부터는 야 5당과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탄핵 촉구 집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일요일에는 2시에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진행한 뒤 오후 3시부터 5차 도보 행진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광화문 광장에 도착한 민주당 의원들은 저녁 7시 집회에 참석하고, 밤 9시부터는 릴레이 발언을 이어간단 계획입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오늘(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찰에 (이 대표에 대한) 신변 보호를 요청했고, 경찰이 판단 중인 것 같은데 아직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건 답이 안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 (이 대표의) 집회 참석 여부는 안전상 문제 등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야 하는 것인지 고민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늘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도 이 대표는 신변 안전 문제로 불참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 수석대변인은 “오늘 같은 경우 실무자들이 현장 최고위원회를 기획하는 단계에서 러시아제 권총 암살 시도 제보가 있었다”며 “(실무자들이) 회의 불참을 요청했고 이 대표가 수용해 참석을 안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개인이 몸 사리고 안 사리고의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이 국면 속에서 야당의 주요 지도자가 암살 테러 계획에 노출됐다는 현실 자체가 개탄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 주말에도 장외 투쟁 계속…매일 광화문까지 행진
민주당은 주말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장외 투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토요일에는 오후 12시에 국회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걸어서 이동하는 4차 도보 행진을 시작하고, 오후 3시부터는 야 5당과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탄핵 촉구 집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일요일에는 2시에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진행한 뒤 오후 3시부터 5차 도보 행진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광화문 광장에 도착한 민주당 의원들은 저녁 7시 집회에 참석하고, 밤 9시부터는 릴레이 발언을 이어간단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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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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