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윤 대통령 공천개입 의혹’ 관련 김정재 의원 소환조사
입력 2025.03.14 (17:31)
수정 2025.03.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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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3선의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포항 북구)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오늘(14일) 오후 김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이 윤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검찰은 김 의원을 상대로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윤 대통령 부부가 포항시장 공천에 개입했는지 등을 따져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 의원은 당시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이었습니다.
앞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지난해 11월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윤 대통령이 포항시장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여론조사를 근거로 이강덕 후보를 공천 배제하려 해 자신이 경선을 지시하자, 당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천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화를 냈다는 겁니다.
또 이 과정에서 이 후보의 경쟁자인 문 모 후보가 김건희 여사와 가깝다는 이유로 공천을 확신하고 다닌다는 얘기를 듣고 김 여사를 만났다고도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5월, 이강덕 후보 공천 배제 시도를 둘러싼 포항시장 공천개입 논란에 대해 ‘억측’이라며 직접 반박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오늘(14일) 오후 김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이 윤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검찰은 김 의원을 상대로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윤 대통령 부부가 포항시장 공천에 개입했는지 등을 따져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 의원은 당시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이었습니다.
앞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지난해 11월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윤 대통령이 포항시장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여론조사를 근거로 이강덕 후보를 공천 배제하려 해 자신이 경선을 지시하자, 당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천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화를 냈다는 겁니다.
또 이 과정에서 이 후보의 경쟁자인 문 모 후보가 김건희 여사와 가깝다는 이유로 공천을 확신하고 다닌다는 얘기를 듣고 김 여사를 만났다고도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5월, 이강덕 후보 공천 배제 시도를 둘러싼 포항시장 공천개입 논란에 대해 ‘억측’이라며 직접 반박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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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윤 대통령 공천개입 의혹’ 관련 김정재 의원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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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4 17:31:06
- 수정2025-03-14 17:36:16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3선의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포항 북구)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오늘(14일) 오후 김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이 윤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검찰은 김 의원을 상대로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윤 대통령 부부가 포항시장 공천에 개입했는지 등을 따져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 의원은 당시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이었습니다.
앞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지난해 11월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윤 대통령이 포항시장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여론조사를 근거로 이강덕 후보를 공천 배제하려 해 자신이 경선을 지시하자, 당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천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화를 냈다는 겁니다.
또 이 과정에서 이 후보의 경쟁자인 문 모 후보가 김건희 여사와 가깝다는 이유로 공천을 확신하고 다닌다는 얘기를 듣고 김 여사를 만났다고도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5월, 이강덕 후보 공천 배제 시도를 둘러싼 포항시장 공천개입 논란에 대해 ‘억측’이라며 직접 반박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오늘(14일) 오후 김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이 윤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검찰은 김 의원을 상대로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윤 대통령 부부가 포항시장 공천에 개입했는지 등을 따져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 의원은 당시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이었습니다.
앞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지난해 11월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윤 대통령이 포항시장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여론조사를 근거로 이강덕 후보를 공천 배제하려 해 자신이 경선을 지시하자, 당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천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화를 냈다는 겁니다.
또 이 과정에서 이 후보의 경쟁자인 문 모 후보가 김건희 여사와 가깝다는 이유로 공천을 확신하고 다닌다는 얘기를 듣고 김 여사를 만났다고도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5월, 이강덕 후보 공천 배제 시도를 둘러싼 포항시장 공천개입 논란에 대해 ‘억측’이라며 직접 반박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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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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