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 연합훈련…항모에서도 출격

입력 2025.03.14 (17:42) 수정 2025.03.14 (17: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미가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 연합 공중훈련을 벌였습니다.

주한 미 7공군은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의 일환으로 어제(13일) F-35 전투기 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훈련에는 지난 2∼7일 부산에 입항했던 미 해군 항공모함 칼빈슨함(CVN-70)의 제97전투공격비행대대(VFA-97) 소속 F-35C, 미 공군 제134원정비행대대 소속 F-35A 2대, 한국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소속 F-35A 2대가 참가했습니다.

공군이 지상기지에서 운용하는 F-35A뿐 아니라 항모에서 발진하는 해군용 F-35C도 출격해 입체적 한미 연합방위 역량을 과시했습니다.

미 공군은 "칼빈슨함에서 출격한 해군 항공 전력이 훈련에 참여하면서 전력 간 통합 작전 수행 능력을 한층 더 심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훈련에 앞서서 한미 공군 F-35A 전력은 미리 식별되지 못한 표적을 식별하고 제거하는 긴급표적 처리 및 공중급유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데이비드 아이버슨(중장) 7공군 사령관은 "한미 공군과 미 해군의 5세대 전투기가 함께 연합 작전을 훈련하는 것은 우리 군의 압도적인 전투 준비 태세와 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라며, "우리의 첨단 전력과 무기를 모든 영역에서 통합함으로써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겠다는 한미 연합군의 확고한 의지를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 국방부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미,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 연합훈련…항모에서도 출격
    • 입력 2025-03-14 17:42:09
    • 수정2025-03-14 17:42:45
    정치
한미가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 연합 공중훈련을 벌였습니다.

주한 미 7공군은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의 일환으로 어제(13일) F-35 전투기 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훈련에는 지난 2∼7일 부산에 입항했던 미 해군 항공모함 칼빈슨함(CVN-70)의 제97전투공격비행대대(VFA-97) 소속 F-35C, 미 공군 제134원정비행대대 소속 F-35A 2대, 한국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소속 F-35A 2대가 참가했습니다.

공군이 지상기지에서 운용하는 F-35A뿐 아니라 항모에서 발진하는 해군용 F-35C도 출격해 입체적 한미 연합방위 역량을 과시했습니다.

미 공군은 "칼빈슨함에서 출격한 해군 항공 전력이 훈련에 참여하면서 전력 간 통합 작전 수행 능력을 한층 더 심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훈련에 앞서서 한미 공군 F-35A 전력은 미리 식별되지 못한 표적을 식별하고 제거하는 긴급표적 처리 및 공중급유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데이비드 아이버슨(중장) 7공군 사령관은 "한미 공군과 미 해군의 5세대 전투기가 함께 연합 작전을 훈련하는 것은 우리 군의 압도적인 전투 준비 태세와 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라며, "우리의 첨단 전력과 무기를 모든 영역에서 통합함으로써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겠다는 한미 연합군의 확고한 의지를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 국방부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