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올 초 다시 증가세로…도매대가 인하 영향
입력 2025.03.14 (17:59)
수정 2025.03.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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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가입 회선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 통신 서비스 통계를 보면, 지난 1월 알뜰폰 가입 회선은 955만 6,410개로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보다 6만 4천 개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알뜰폰 가입 회선은 949만 2,407개로 전달보다 3만 3,151개 줄며 지난 2021년 10월 이후 3년 3개월 만에 역성장했는데, 1월 들어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알뜰폰 사업자가 통신 3사로부터 망을 제공받는 대가로 지불하는 '도매대가' 협상이 지난해 부진을 겪으면서 알뜰폰 업체가 프로모션 요금제 등 고객 혜택을 줄였던 것이 당시 알뜰폰 부진의 이유로 꼽혔습니다.
이에 정부가 알뜰폰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매대가 인하책을 내놓자 다시 알뜰폰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도매대가를 인하해 알뜰폰 업계가 월 1만 원대로 데이터 20GB를 쓸 수 있는 5G 요금제를 출시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고, 실제 일부 알뜰폰 사업자는 최근 해당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 통신 서비스 통계를 보면, 지난 1월 알뜰폰 가입 회선은 955만 6,410개로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보다 6만 4천 개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알뜰폰 가입 회선은 949만 2,407개로 전달보다 3만 3,151개 줄며 지난 2021년 10월 이후 3년 3개월 만에 역성장했는데, 1월 들어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알뜰폰 사업자가 통신 3사로부터 망을 제공받는 대가로 지불하는 '도매대가' 협상이 지난해 부진을 겪으면서 알뜰폰 업체가 프로모션 요금제 등 고객 혜택을 줄였던 것이 당시 알뜰폰 부진의 이유로 꼽혔습니다.
이에 정부가 알뜰폰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매대가 인하책을 내놓자 다시 알뜰폰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도매대가를 인하해 알뜰폰 업계가 월 1만 원대로 데이터 20GB를 쓸 수 있는 5G 요금제를 출시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고, 실제 일부 알뜰폰 사업자는 최근 해당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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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뜰폰 올 초 다시 증가세로…도매대가 인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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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4 17:59:19
- 수정2025-03-14 18:09:49

알뜰폰 가입 회선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 통신 서비스 통계를 보면, 지난 1월 알뜰폰 가입 회선은 955만 6,410개로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보다 6만 4천 개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알뜰폰 가입 회선은 949만 2,407개로 전달보다 3만 3,151개 줄며 지난 2021년 10월 이후 3년 3개월 만에 역성장했는데, 1월 들어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알뜰폰 사업자가 통신 3사로부터 망을 제공받는 대가로 지불하는 '도매대가' 협상이 지난해 부진을 겪으면서 알뜰폰 업체가 프로모션 요금제 등 고객 혜택을 줄였던 것이 당시 알뜰폰 부진의 이유로 꼽혔습니다.
이에 정부가 알뜰폰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매대가 인하책을 내놓자 다시 알뜰폰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도매대가를 인하해 알뜰폰 업계가 월 1만 원대로 데이터 20GB를 쓸 수 있는 5G 요금제를 출시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고, 실제 일부 알뜰폰 사업자는 최근 해당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 통신 서비스 통계를 보면, 지난 1월 알뜰폰 가입 회선은 955만 6,410개로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보다 6만 4천 개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알뜰폰 가입 회선은 949만 2,407개로 전달보다 3만 3,151개 줄며 지난 2021년 10월 이후 3년 3개월 만에 역성장했는데, 1월 들어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알뜰폰 사업자가 통신 3사로부터 망을 제공받는 대가로 지불하는 '도매대가' 협상이 지난해 부진을 겪으면서 알뜰폰 업체가 프로모션 요금제 등 고객 혜택을 줄였던 것이 당시 알뜰폰 부진의 이유로 꼽혔습니다.
이에 정부가 알뜰폰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매대가 인하책을 내놓자 다시 알뜰폰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도매대가를 인하해 알뜰폰 업계가 월 1만 원대로 데이터 20GB를 쓸 수 있는 5G 요금제를 출시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고, 실제 일부 알뜰폰 사업자는 최근 해당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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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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