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로, 서울로”…전주서도 ‘탄핵 반대’ 거리 행진
입력 2025.03.14 (19:34)
수정 2025.03.1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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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찬반 갈등이 주말인 내일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 시민사회는 내일 서울에서 열리는 파면 촉구 집회에 참여를 호소하는 한편, 전주에서도 거리 행진을 하기로 했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례보다 늦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전북 시민사회도 나섰습니다.
["즉각 파면하라!"]
80여 개 단체로 이뤄진 윤석열퇴진전북운동본부는 먼저 법원의 구속 취소와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를 비판했습니다.
[전경령/민변 전북지부 변호사 : "(형사소송법상) 기간 계산 일반 원칙에 반하고 법관의 법률 해석권의 범위를 넘어 윤석열의 구속 기간을 산정했습니다."]
비상계엄 뒤에도 헌법을 짓밟는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며 내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집회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전북에서 2천 명 이상이 상경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손진영/익산시의원 : "이날 우리의 함성으로 권력의 거짓을 무너트리고 민주주의를 회복합니다."]
이와 함께 전주에서도 윤 대통령 재구속과 탄핵을 요구하는 도민 대회를 엽니다.
오후 2시 전주 모래내시장부터 선너머사거리까지 4킬로미터가량을 행진합니다.
탄핵 반대 측도 오후 2시부터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집회를 연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인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거리 행진 경로를 따라 부분적으로 도로를 통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그래픽:전현정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찬반 갈등이 주말인 내일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 시민사회는 내일 서울에서 열리는 파면 촉구 집회에 참여를 호소하는 한편, 전주에서도 거리 행진을 하기로 했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례보다 늦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전북 시민사회도 나섰습니다.
["즉각 파면하라!"]
80여 개 단체로 이뤄진 윤석열퇴진전북운동본부는 먼저 법원의 구속 취소와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를 비판했습니다.
[전경령/민변 전북지부 변호사 : "(형사소송법상) 기간 계산 일반 원칙에 반하고 법관의 법률 해석권의 범위를 넘어 윤석열의 구속 기간을 산정했습니다."]
비상계엄 뒤에도 헌법을 짓밟는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며 내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집회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전북에서 2천 명 이상이 상경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손진영/익산시의원 : "이날 우리의 함성으로 권력의 거짓을 무너트리고 민주주의를 회복합니다."]
이와 함께 전주에서도 윤 대통령 재구속과 탄핵을 요구하는 도민 대회를 엽니다.
오후 2시 전주 모래내시장부터 선너머사거리까지 4킬로미터가량을 행진합니다.
탄핵 반대 측도 오후 2시부터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집회를 연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인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거리 행진 경로를 따라 부분적으로 도로를 통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그래픽:전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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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14 19:45:33

[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찬반 갈등이 주말인 내일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 시민사회는 내일 서울에서 열리는 파면 촉구 집회에 참여를 호소하는 한편, 전주에서도 거리 행진을 하기로 했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례보다 늦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전북 시민사회도 나섰습니다.
["즉각 파면하라!"]
80여 개 단체로 이뤄진 윤석열퇴진전북운동본부는 먼저 법원의 구속 취소와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를 비판했습니다.
[전경령/민변 전북지부 변호사 : "(형사소송법상) 기간 계산 일반 원칙에 반하고 법관의 법률 해석권의 범위를 넘어 윤석열의 구속 기간을 산정했습니다."]
비상계엄 뒤에도 헌법을 짓밟는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며 내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집회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전북에서 2천 명 이상이 상경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손진영/익산시의원 : "이날 우리의 함성으로 권력의 거짓을 무너트리고 민주주의를 회복합니다."]
이와 함께 전주에서도 윤 대통령 재구속과 탄핵을 요구하는 도민 대회를 엽니다.
오후 2시 전주 모래내시장부터 선너머사거리까지 4킬로미터가량을 행진합니다.
탄핵 반대 측도 오후 2시부터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집회를 연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인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거리 행진 경로를 따라 부분적으로 도로를 통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그래픽:전현정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찬반 갈등이 주말인 내일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 시민사회는 내일 서울에서 열리는 파면 촉구 집회에 참여를 호소하는 한편, 전주에서도 거리 행진을 하기로 했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례보다 늦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전북 시민사회도 나섰습니다.
["즉각 파면하라!"]
80여 개 단체로 이뤄진 윤석열퇴진전북운동본부는 먼저 법원의 구속 취소와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를 비판했습니다.
[전경령/민변 전북지부 변호사 : "(형사소송법상) 기간 계산 일반 원칙에 반하고 법관의 법률 해석권의 범위를 넘어 윤석열의 구속 기간을 산정했습니다."]
비상계엄 뒤에도 헌법을 짓밟는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며 내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집회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전북에서 2천 명 이상이 상경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손진영/익산시의원 : "이날 우리의 함성으로 권력의 거짓을 무너트리고 민주주의를 회복합니다."]
이와 함께 전주에서도 윤 대통령 재구속과 탄핵을 요구하는 도민 대회를 엽니다.
오후 2시 전주 모래내시장부터 선너머사거리까지 4킬로미터가량을 행진합니다.
탄핵 반대 측도 오후 2시부터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집회를 연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인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거리 행진 경로를 따라 부분적으로 도로를 통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그래픽:전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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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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