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에 2025 제주들불축제 전면 취소
입력 2025.03.15 (10:59)
수정 2025.03.15 (1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5 제주들불축제가 전면 취소됐습니다.
제주시는 기상악화로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리는 들불축제 2~3일차 행사를 오늘(15일) 오전 9시 50분 부로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는 현장 상황 판단 회의를 열고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제주도 북부·동부 지역엔 강풍경보, 그 외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입니다.
들불축제가 열리는 새별오름 일대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24m 안팎의 강풍을 기록하며 천막과 시설물이 뒤집히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오늘 오전 7시 16분쯤 제주시 애월읍사무소 인근 신호등이 강풍에 꺾이고, 제주시 구좌읍 동복교차로에서도 같은 피해가 잇따르는 등 3건의 강풍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제주 들불축제는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주의 대표 축제로 특히 올해는 오름 불 놓기 등 불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사라지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축제가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시는 기상악화로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리는 들불축제 2~3일차 행사를 오늘(15일) 오전 9시 50분 부로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는 현장 상황 판단 회의를 열고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제주도 북부·동부 지역엔 강풍경보, 그 외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입니다.
들불축제가 열리는 새별오름 일대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24m 안팎의 강풍을 기록하며 천막과 시설물이 뒤집히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오늘 오전 7시 16분쯤 제주시 애월읍사무소 인근 신호등이 강풍에 꺾이고, 제주시 구좌읍 동복교차로에서도 같은 피해가 잇따르는 등 3건의 강풍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제주 들불축제는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주의 대표 축제로 특히 올해는 오름 불 놓기 등 불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사라지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축제가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상악화에 2025 제주들불축제 전면 취소
-
- 입력 2025-03-15 10:59:41
- 수정2025-03-15 11:00:56

2025 제주들불축제가 전면 취소됐습니다.
제주시는 기상악화로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리는 들불축제 2~3일차 행사를 오늘(15일) 오전 9시 50분 부로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는 현장 상황 판단 회의를 열고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제주도 북부·동부 지역엔 강풍경보, 그 외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입니다.
들불축제가 열리는 새별오름 일대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24m 안팎의 강풍을 기록하며 천막과 시설물이 뒤집히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오늘 오전 7시 16분쯤 제주시 애월읍사무소 인근 신호등이 강풍에 꺾이고, 제주시 구좌읍 동복교차로에서도 같은 피해가 잇따르는 등 3건의 강풍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제주 들불축제는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주의 대표 축제로 특히 올해는 오름 불 놓기 등 불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사라지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축제가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시는 기상악화로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리는 들불축제 2~3일차 행사를 오늘(15일) 오전 9시 50분 부로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는 현장 상황 판단 회의를 열고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제주도 북부·동부 지역엔 강풍경보, 그 외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입니다.
들불축제가 열리는 새별오름 일대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24m 안팎의 강풍을 기록하며 천막과 시설물이 뒤집히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오늘 오전 7시 16분쯤 제주시 애월읍사무소 인근 신호등이 강풍에 꺾이고, 제주시 구좌읍 동복교차로에서도 같은 피해가 잇따르는 등 3건의 강풍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제주 들불축제는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주의 대표 축제로 특히 올해는 오름 불 놓기 등 불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사라지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축제가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
-
문준영 기자 mjy@kbs.co.kr
문준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