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스포츠센터 건물서 불…122명 대피
입력 2025.03.15 (21:13)
수정 2025.03.1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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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재 소식입니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대형 스포츠 센터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동을 하던 시민 등 백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최인영 기잡니다.
[리포트]
시커먼 연기가 건물을 에워쌌습니다.
소방대원이 창문을 깨고, 건물 안으로 물을 뿌립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불이 난 건 오늘(15일) 오전 10시쯤.
불이 나자 건물 안에 있던 12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80대 여성이 손목을 다쳤고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1시간 반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경찰은 4층 공사 현장 스티로폼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은행 주차장 앞 도로입니다.
어제(14일) 오전 10시 10분쯤 이곳을 지나던 80대 여성이 갑자기 뒤로 밀린 1톤 트럭에 치였습니다.
[인근 주민 : "처음에는 살살 오더래. 그러더니 확 밀려서. 할머니가 여기서 병을 주워가지고 하는데 할머니를 덮쳐가지고."]
이 여성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사가 기어를 후진으로 놓고 차에서 내린 뒤, 차가 뒤로 움직이면서 사고가 난 거로 보고 있습니다.
산 중턱에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서도 산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40분 만에 꺼졌고, 임야 660여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산림청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불씨 관리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최인영입니다.
화면제공: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산림청/시청자:하소영
화재 소식입니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대형 스포츠 센터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동을 하던 시민 등 백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최인영 기잡니다.
[리포트]
시커먼 연기가 건물을 에워쌌습니다.
소방대원이 창문을 깨고, 건물 안으로 물을 뿌립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불이 난 건 오늘(15일) 오전 10시쯤.
불이 나자 건물 안에 있던 12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80대 여성이 손목을 다쳤고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1시간 반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경찰은 4층 공사 현장 스티로폼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은행 주차장 앞 도로입니다.
어제(14일) 오전 10시 10분쯤 이곳을 지나던 80대 여성이 갑자기 뒤로 밀린 1톤 트럭에 치였습니다.
[인근 주민 : "처음에는 살살 오더래. 그러더니 확 밀려서. 할머니가 여기서 병을 주워가지고 하는데 할머니를 덮쳐가지고."]
이 여성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사가 기어를 후진으로 놓고 차에서 내린 뒤, 차가 뒤로 움직이면서 사고가 난 거로 보고 있습니다.
산 중턱에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서도 산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40분 만에 꺼졌고, 임야 660여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산림청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불씨 관리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최인영입니다.
화면제공: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산림청/시청자:하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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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15 21: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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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소식입니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대형 스포츠 센터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동을 하던 시민 등 백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최인영 기잡니다.
[리포트]
시커먼 연기가 건물을 에워쌌습니다.
소방대원이 창문을 깨고, 건물 안으로 물을 뿌립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불이 난 건 오늘(15일) 오전 10시쯤.
불이 나자 건물 안에 있던 12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80대 여성이 손목을 다쳤고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1시간 반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경찰은 4층 공사 현장 스티로폼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은행 주차장 앞 도로입니다.
어제(14일) 오전 10시 10분쯤 이곳을 지나던 80대 여성이 갑자기 뒤로 밀린 1톤 트럭에 치였습니다.
[인근 주민 : "처음에는 살살 오더래. 그러더니 확 밀려서. 할머니가 여기서 병을 주워가지고 하는데 할머니를 덮쳐가지고."]
이 여성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사가 기어를 후진으로 놓고 차에서 내린 뒤, 차가 뒤로 움직이면서 사고가 난 거로 보고 있습니다.
산 중턱에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서도 산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40분 만에 꺼졌고, 임야 660여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산림청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불씨 관리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최인영입니다.
화면제공: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산림청/시청자:하소영
화재 소식입니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대형 스포츠 센터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동을 하던 시민 등 백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최인영 기잡니다.
[리포트]
시커먼 연기가 건물을 에워쌌습니다.
소방대원이 창문을 깨고, 건물 안으로 물을 뿌립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불이 난 건 오늘(15일) 오전 10시쯤.
불이 나자 건물 안에 있던 12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80대 여성이 손목을 다쳤고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1시간 반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경찰은 4층 공사 현장 스티로폼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은행 주차장 앞 도로입니다.
어제(14일) 오전 10시 10분쯤 이곳을 지나던 80대 여성이 갑자기 뒤로 밀린 1톤 트럭에 치였습니다.
[인근 주민 : "처음에는 살살 오더래. 그러더니 확 밀려서. 할머니가 여기서 병을 주워가지고 하는데 할머니를 덮쳐가지고."]
이 여성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사가 기어를 후진으로 놓고 차에서 내린 뒤, 차가 뒤로 움직이면서 사고가 난 거로 보고 있습니다.
산 중턱에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서도 산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40분 만에 꺼졌고, 임야 660여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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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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