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푸틴 미국 특사 접견 지연 보도에 “가짜뉴스”

입력 2025.03.16 (08:11) 수정 2025.03.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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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낸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장시간 기다리게 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가짜뉴스”라며 격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내가 보낸 매우 존경받는 대사 겸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를 9시간 넘게 기다리게 했다고 (보도한 기사를) 간밤에 읽었다”면서 “실제로는 기다린 시간이 아예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위트코프 특사가 푸틴 대통령을 접견하기 전에 다른 러시아 관계자들과 만났으며 이런 회의에 당연히 시간이 걸렸지만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논의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조짐이 아주 좋은 것으로 보인다며 “결론을 말하면, 9시간 기다린 적이 없으며, 기다린 일이 전혀 없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저들(언론매체들)이 그런 이야기를 꾸며낸 유일한 이유는 비하하려는 시도”라며 “구역질 나는 퇴물들”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미국과 영국의 언론매체들은 아이버 베넷 스카이뉴스 모스크바 특파원의 보도를 인용해, 위트코프 특사가 13일 점심시간쯤 모스크바에 도착해 모스크바에서 보낸 시간이 12시간 남짓에 불과하며 이 가운데 푸틴 대통령을 만나기 전에 기다린 시간이 8시간이 넘었고 밤늦게야 푸틴 대통령을 접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트루스소셜 @realDonalTrump 게시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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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3-16 08:13:42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낸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장시간 기다리게 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가짜뉴스”라며 격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내가 보낸 매우 존경받는 대사 겸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를 9시간 넘게 기다리게 했다고 (보도한 기사를) 간밤에 읽었다”면서 “실제로는 기다린 시간이 아예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위트코프 특사가 푸틴 대통령을 접견하기 전에 다른 러시아 관계자들과 만났으며 이런 회의에 당연히 시간이 걸렸지만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논의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조짐이 아주 좋은 것으로 보인다며 “결론을 말하면, 9시간 기다린 적이 없으며, 기다린 일이 전혀 없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저들(언론매체들)이 그런 이야기를 꾸며낸 유일한 이유는 비하하려는 시도”라며 “구역질 나는 퇴물들”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미국과 영국의 언론매체들은 아이버 베넷 스카이뉴스 모스크바 특파원의 보도를 인용해, 위트코프 특사가 13일 점심시간쯤 모스크바에 도착해 모스크바에서 보낸 시간이 12시간 남짓에 불과하며 이 가운데 푸틴 대통령을 만나기 전에 기다린 시간이 8시간이 넘었고 밤늦게야 푸틴 대통령을 접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트루스소셜 @realDonalTrump 게시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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