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더 이상 사회 혼란 방치 안돼…오늘 중 선고기일 지정해야”
입력 2025.03.17 (10:00)
수정 2025.03.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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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더 이상 사회적 혼란과 국민 혼란을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재가 변론을 종결한 지 22일째”라며 “선고가 늦어지면 사회적 비용이 증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극우세력의 폭력 선동이 극에 달했고 국민의힘의 헌재 겁박도 도를 넘어섰다”며 “이대로 가면 극단적 대결 사회로 치달아 국민 일상이 무너지고 경제 피해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헌재가 제 역할을 제때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헌법과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인 헌재는 오늘 중 선고기일을 지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헌법 위반인 증거가 명백한 만큼 만장일치로 파면해서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국민의힘을 향해 “권성동 원내대표가 헌재 결정에 승복하겠다고 했다”며 “제발 말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진정성을 보여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헌법재판관의 인신공격과 헌재 겁박을 사과하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하라”며 “헌정질서 유린에 앞장선 국민의힘 의원도 징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1호 당원인 윤 대통령과 서천호, 윤상현 의원을 제명하고 극우 집회 참석 의원도 징계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재가 변론을 종결한 지 22일째”라며 “선고가 늦어지면 사회적 비용이 증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극우세력의 폭력 선동이 극에 달했고 국민의힘의 헌재 겁박도 도를 넘어섰다”며 “이대로 가면 극단적 대결 사회로 치달아 국민 일상이 무너지고 경제 피해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헌재가 제 역할을 제때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헌법과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인 헌재는 오늘 중 선고기일을 지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헌법 위반인 증거가 명백한 만큼 만장일치로 파면해서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국민의힘을 향해 “권성동 원내대표가 헌재 결정에 승복하겠다고 했다”며 “제발 말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진정성을 보여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헌법재판관의 인신공격과 헌재 겁박을 사과하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하라”며 “헌정질서 유린에 앞장선 국민의힘 의원도 징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1호 당원인 윤 대통령과 서천호, 윤상현 의원을 제명하고 극우 집회 참석 의원도 징계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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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더 이상 사회 혼란 방치 안돼…오늘 중 선고기일 지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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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7 10:00:54
- 수정2025-03-17 10:07:53

더불어민주당이 더 이상 사회적 혼란과 국민 혼란을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재가 변론을 종결한 지 22일째”라며 “선고가 늦어지면 사회적 비용이 증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극우세력의 폭력 선동이 극에 달했고 국민의힘의 헌재 겁박도 도를 넘어섰다”며 “이대로 가면 극단적 대결 사회로 치달아 국민 일상이 무너지고 경제 피해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헌재가 제 역할을 제때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헌법과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인 헌재는 오늘 중 선고기일을 지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헌법 위반인 증거가 명백한 만큼 만장일치로 파면해서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국민의힘을 향해 “권성동 원내대표가 헌재 결정에 승복하겠다고 했다”며 “제발 말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진정성을 보여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헌법재판관의 인신공격과 헌재 겁박을 사과하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하라”며 “헌정질서 유린에 앞장선 국민의힘 의원도 징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1호 당원인 윤 대통령과 서천호, 윤상현 의원을 제명하고 극우 집회 참석 의원도 징계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재가 변론을 종결한 지 22일째”라며 “선고가 늦어지면 사회적 비용이 증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극우세력의 폭력 선동이 극에 달했고 국민의힘의 헌재 겁박도 도를 넘어섰다”며 “이대로 가면 극단적 대결 사회로 치달아 국민 일상이 무너지고 경제 피해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헌재가 제 역할을 제때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헌법과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인 헌재는 오늘 중 선고기일을 지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헌법 위반인 증거가 명백한 만큼 만장일치로 파면해서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국민의힘을 향해 “권성동 원내대표가 헌재 결정에 승복하겠다고 했다”며 “제발 말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진정성을 보여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헌법재판관의 인신공격과 헌재 겁박을 사과하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하라”며 “헌정질서 유린에 앞장선 국민의힘 의원도 징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1호 당원인 윤 대통령과 서천호, 윤상현 의원을 제명하고 극우 집회 참석 의원도 징계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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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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