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의힘, 한미동맹마저 야당 탓…정권 포기하고 내려 놔야”
입력 2025.03.17 (10:55)
수정 2025.03.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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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을 두고 국민의힘이 야당 탓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정권을 포기하고 내려놓으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오늘(17일)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감국가 지정은 현실 감각을 상실한 내란 정권의 폭주와 무능이 더해졌기 때문”이라며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하루가 멀다고 핵무장을 부르짖으며 민감국가 지정을 자초했다”고 꼬집었습니다.
윤 원내대변인은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 없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원인이라며 야당 탓을 하기 바쁘다”면서 “외교 참사마저 야당 탓을 하다니, 내란 수괴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대체 대한민국 국격을 어디까지 떨어뜨리려고 하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난 윤 원내대변인은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이 야당 탓이라는 건 망언과 망상”이라며 “한미동맹과 핵무장론을 둘러싼 외교 당국 간 입장 차이까지도 야당을 탓하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외교마저 야당 탓하는 정도라면 정권을 포기하고 내려놓는 게 마땅한 자세”라며 “국민의힘은 정부 여당임을 포기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민주당 소속 박선원, 박지원 의원도 핵 잠재력 발언을 한 적 있는데, 당의 입장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략 전술적 차원에서 핵 잠재력을 이야기하는 것과 핵무장론을 이야기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면서 “여당과 야당의 발언 내용이 다르고, 발언 수위도 다른 만큼 전혀 다른 차원”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오늘(17일)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감국가 지정은 현실 감각을 상실한 내란 정권의 폭주와 무능이 더해졌기 때문”이라며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하루가 멀다고 핵무장을 부르짖으며 민감국가 지정을 자초했다”고 꼬집었습니다.
윤 원내대변인은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 없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원인이라며 야당 탓을 하기 바쁘다”면서 “외교 참사마저 야당 탓을 하다니, 내란 수괴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대체 대한민국 국격을 어디까지 떨어뜨리려고 하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난 윤 원내대변인은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이 야당 탓이라는 건 망언과 망상”이라며 “한미동맹과 핵무장론을 둘러싼 외교 당국 간 입장 차이까지도 야당을 탓하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외교마저 야당 탓하는 정도라면 정권을 포기하고 내려놓는 게 마땅한 자세”라며 “국민의힘은 정부 여당임을 포기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민주당 소속 박선원, 박지원 의원도 핵 잠재력 발언을 한 적 있는데, 당의 입장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략 전술적 차원에서 핵 잠재력을 이야기하는 것과 핵무장론을 이야기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면서 “여당과 야당의 발언 내용이 다르고, 발언 수위도 다른 만큼 전혀 다른 차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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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국민의힘, 한미동맹마저 야당 탓…정권 포기하고 내려 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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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7 10:55:31
- 수정2025-03-17 10:59:52

더불어민주당은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을 두고 국민의힘이 야당 탓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정권을 포기하고 내려놓으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오늘(17일)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감국가 지정은 현실 감각을 상실한 내란 정권의 폭주와 무능이 더해졌기 때문”이라며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하루가 멀다고 핵무장을 부르짖으며 민감국가 지정을 자초했다”고 꼬집었습니다.
윤 원내대변인은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 없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원인이라며 야당 탓을 하기 바쁘다”면서 “외교 참사마저 야당 탓을 하다니, 내란 수괴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대체 대한민국 국격을 어디까지 떨어뜨리려고 하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난 윤 원내대변인은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이 야당 탓이라는 건 망언과 망상”이라며 “한미동맹과 핵무장론을 둘러싼 외교 당국 간 입장 차이까지도 야당을 탓하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외교마저 야당 탓하는 정도라면 정권을 포기하고 내려놓는 게 마땅한 자세”라며 “국민의힘은 정부 여당임을 포기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민주당 소속 박선원, 박지원 의원도 핵 잠재력 발언을 한 적 있는데, 당의 입장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략 전술적 차원에서 핵 잠재력을 이야기하는 것과 핵무장론을 이야기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면서 “여당과 야당의 발언 내용이 다르고, 발언 수위도 다른 만큼 전혀 다른 차원”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오늘(17일)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감국가 지정은 현실 감각을 상실한 내란 정권의 폭주와 무능이 더해졌기 때문”이라며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하루가 멀다고 핵무장을 부르짖으며 민감국가 지정을 자초했다”고 꼬집었습니다.
윤 원내대변인은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 없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원인이라며 야당 탓을 하기 바쁘다”면서 “외교 참사마저 야당 탓을 하다니, 내란 수괴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대체 대한민국 국격을 어디까지 떨어뜨리려고 하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난 윤 원내대변인은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이 야당 탓이라는 건 망언과 망상”이라며 “한미동맹과 핵무장론을 둘러싼 외교 당국 간 입장 차이까지도 야당을 탓하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외교마저 야당 탓하는 정도라면 정권을 포기하고 내려놓는 게 마땅한 자세”라며 “국민의힘은 정부 여당임을 포기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민주당 소속 박선원, 박지원 의원도 핵 잠재력 발언을 한 적 있는데, 당의 입장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략 전술적 차원에서 핵 잠재력을 이야기하는 것과 핵무장론을 이야기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면서 “여당과 야당의 발언 내용이 다르고, 발언 수위도 다른 만큼 전혀 다른 차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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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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