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폭력 사태’에 평생교육시설 교사도…“징계 진행 중”

입력 2025.03.17 (17:05) 수정 2025.03.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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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학력인정시설에서 근무하던 교사가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입 사태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의하면, 서울에 있는 고교 과정의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서 교사로 근무하던 30대 A 씨가 지난 1월 19일 발생한 서부지법 폭력 난입 사태와 관련해 지난달 10일 구속기소 됐습니다.

A 씨 등 62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영장이 발부되자 격분해 서부지법에 난입한 혐의로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피고인들의 직업은 교사인 A 씨를 포함해 자영업자, 유튜버, 회사원 등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교에서 징계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학력인정시설의 교사는 ‘교사’로 불리지만, 서울시교육청의 유·초·중·고교 교사와 다르며 공무원도 아닙니다.

학력인정시설에서 교원 자격증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자체 선발·관리합니다.

학력인정시설은 시교육청 산하 평생교육시설의 하나로, 일반 학교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정규 교육의 기회를 놓친 학습자들이 검정고시를 응시하지 않아도 졸업을 통해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학령기 학생보다 뒤늦게 학업 기회를 얻은 ‘만학도’가 주로 다닙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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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7 17:05:31
    • 수정2025-03-17 17:09:04
    사회
서울의 한 학력인정시설에서 근무하던 교사가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입 사태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의하면, 서울에 있는 고교 과정의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서 교사로 근무하던 30대 A 씨가 지난 1월 19일 발생한 서부지법 폭력 난입 사태와 관련해 지난달 10일 구속기소 됐습니다.

A 씨 등 62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영장이 발부되자 격분해 서부지법에 난입한 혐의로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피고인들의 직업은 교사인 A 씨를 포함해 자영업자, 유튜버, 회사원 등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교에서 징계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학력인정시설의 교사는 ‘교사’로 불리지만, 서울시교육청의 유·초·중·고교 교사와 다르며 공무원도 아닙니다.

학력인정시설에서 교원 자격증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자체 선발·관리합니다.

학력인정시설은 시교육청 산하 평생교육시설의 하나로, 일반 학교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정규 교육의 기회를 놓친 학습자들이 검정고시를 응시하지 않아도 졸업을 통해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학령기 학생보다 뒤늦게 학업 기회를 얻은 ‘만학도’가 주로 다닙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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