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교육과 기술의 결합…‘에듀테크’ 효과 검증·지원

입력 2025.03.18 (19:35) 수정 2025.03.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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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인공지능 같은 첨단 기술을 학습에 활용하는 에듀테크 기반 교육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데요.

공교육에 활용될 에듀테크의 효과를 검증하고 지원하는 활동이 한창입니다.

보도에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생의 시선을 추적해 읽기 능력과 문제점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개발 과정에서 최대 난관은 체험 사례 수집이었는데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 지원으로 검증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윤현수/AI 문해력 코스웨어 개발 업체 : "어떤 점들이 많이 미흡했고, 그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자세를 교정하는 자세 점수를 넣는 등 (실증 지원단) 선생님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교원대에 이어 교통대에 문을 연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기관입니다.

전국 9개 소프트랩 가운데 유일하게 대학 두 곳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각각의 특성화 전략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됩니다.

[이정범/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장 : "지역 간, 대학 간 자연스러운 연구 경쟁으로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비 등 19억 원을 들여 구축한 시뮬레이션 드론 등 다양한 가상 현실 체험 시설과 버스에 설치한 이동형 에듀테크 랩은 학생 진로 교육에도 활용됩니다.

[윤건영/충청북도교육감 : "기술·학습 격차를 극복하고,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습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만든 체험 공간입니다."]

지난해 공모 선정 이후 1년 만에 9개 업체가 실증을 마친 가운데 소프트랩이 미래형 에듀 산업의 산실이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충북도-음성군-디와이엘라센 투자 협약

다음 소식입니다.

충청북도와 음성군, 그리고 자동차 부품 회사인 주식회사 디와이엘라센이 오늘, 공장 신설 투자 협약을 했습니다.

음성군 삼성면과 경기도 시흥시에 공장을 둔 디와이엘라센은 이번 협약에 따라 2028년까지 음성군 맹동면 휴먼스마트밸리 산업단지에 1,130억 원을 들여 통합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이번 투자로 330명 규모의 새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천시, 여성 친화 인증기업 모집

제천시가 다음 달 4일까지 여성친화인증기업을 모집합니다.

대상은 여성 직원이 30% 이상이면서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노력하는 기업입니다.

제천시는 올해 인증 기업 3곳을 선정해 여성 편의시설 확충과 물품 구입비, 직장 내 성평등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단양군, 단체 관광 여행사 지원

단양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1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비용을 지원합니다.

하루에 단양지역 관광지 두 곳과 음식점 한 곳을 방문하면, 관광객 한 명에 만 원씩 지급됩니다.

지원받으려는 여행사는 여행 일주일 전까지는 사전 계획서와 일정표를, 여행 이후에는 20일 안에 증빙 서류 등을 단양군에 제출하면 됩니다.

음성군, 입학 축하금 10만 원 지원

음성군이 올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입학생, 그리고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한 청소년에게 축하금을 지급합니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음성군에 주소를 둔 입학생입니다.

지원받으려면 내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온라인 '정부 24' 누리집이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축하금은 1명에 10만 원씩 음성군의 지역화폐인 행복페이로 오는 6월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오진석·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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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충주] 교육과 기술의 결합…‘에듀테크’ 효과 검증·지원
    • 입력 2025-03-18 19:35:21
    • 수정2025-03-18 20:16:43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인공지능 같은 첨단 기술을 학습에 활용하는 에듀테크 기반 교육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데요.

공교육에 활용될 에듀테크의 효과를 검증하고 지원하는 활동이 한창입니다.

보도에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생의 시선을 추적해 읽기 능력과 문제점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개발 과정에서 최대 난관은 체험 사례 수집이었는데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 지원으로 검증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윤현수/AI 문해력 코스웨어 개발 업체 : "어떤 점들이 많이 미흡했고, 그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자세를 교정하는 자세 점수를 넣는 등 (실증 지원단) 선생님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교원대에 이어 교통대에 문을 연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기관입니다.

전국 9개 소프트랩 가운데 유일하게 대학 두 곳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각각의 특성화 전략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됩니다.

[이정범/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장 : "지역 간, 대학 간 자연스러운 연구 경쟁으로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비 등 19억 원을 들여 구축한 시뮬레이션 드론 등 다양한 가상 현실 체험 시설과 버스에 설치한 이동형 에듀테크 랩은 학생 진로 교육에도 활용됩니다.

[윤건영/충청북도교육감 : "기술·학습 격차를 극복하고,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습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만든 체험 공간입니다."]

지난해 공모 선정 이후 1년 만에 9개 업체가 실증을 마친 가운데 소프트랩이 미래형 에듀 산업의 산실이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충북도-음성군-디와이엘라센 투자 협약

다음 소식입니다.

충청북도와 음성군, 그리고 자동차 부품 회사인 주식회사 디와이엘라센이 오늘, 공장 신설 투자 협약을 했습니다.

음성군 삼성면과 경기도 시흥시에 공장을 둔 디와이엘라센은 이번 협약에 따라 2028년까지 음성군 맹동면 휴먼스마트밸리 산업단지에 1,130억 원을 들여 통합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이번 투자로 330명 규모의 새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천시, 여성 친화 인증기업 모집

제천시가 다음 달 4일까지 여성친화인증기업을 모집합니다.

대상은 여성 직원이 30% 이상이면서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노력하는 기업입니다.

제천시는 올해 인증 기업 3곳을 선정해 여성 편의시설 확충과 물품 구입비, 직장 내 성평등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단양군, 단체 관광 여행사 지원

단양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1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비용을 지원합니다.

하루에 단양지역 관광지 두 곳과 음식점 한 곳을 방문하면, 관광객 한 명에 만 원씩 지급됩니다.

지원받으려는 여행사는 여행 일주일 전까지는 사전 계획서와 일정표를, 여행 이후에는 20일 안에 증빙 서류 등을 단양군에 제출하면 됩니다.

음성군, 입학 축하금 10만 원 지원

음성군이 올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입학생, 그리고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한 청소년에게 축하금을 지급합니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음성군에 주소를 둔 입학생입니다.

지원받으려면 내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온라인 '정부 24' 누리집이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축하금은 1명에 10만 원씩 음성군의 지역화폐인 행복페이로 오는 6월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오진석·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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