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맥] ‘담양군수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후보 포부는?

입력 2025.03.18 (19:44) 수정 2025.03.1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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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오는 4.2 재보궐 선거에서 유일하게 기초 자치단체장을 뽑는 담양군은 벌써부터 후보들의 표심 잡기 경쟁이 뜨겁습니다.

특히 지난해 영광과 곡성군수 재선거에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또 한 번 격돌하게 되면서 주목받고 있는데요.

정치맥에서는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담양군수 후보자들 만나보겠습니다.

먼저 오늘은 기호 순서대로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후보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 간 양자 대결을 포함해서 다양한 이유로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선거입니다.

또 부담도 크실 것 같은데 먼저 출마 포부부터 들어볼까요?

[답변]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 이재종입니다.

봄을 맞이하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또 강풍이 너무 많이 불고 있어서 우리 시설 농가들의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4월 2일 담양은 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내란 시대를 빨리 종식시키고 빨리 국정을 안정시키고 군정도 동시에 4월 2일 선거 이후에 4월 3일 바로 군정으로 투입돼야 되는 그런 아주 안정적인 리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는 담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고 출마를 했습니다.

우리 담양은 사람이 만들어 놓은 아주 가치 있는 도시입니다.

이 가치의 브랜드를 더 높여서 관광 산업이 더 활성화되고 거기에다가 경제적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는 그런 담양을 만들어 보고자 야심차게 담양군수 선거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앵커]

네 출마 포부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상대가 참 만만치 않습니다.

3선 군의원 출신의 현직 담양군의회 의장인 정철원 후보인데, 정 후보의 저력과 겨뤘을 때 우리 후보님만의 강점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답변]

우리 정철원 후보님 훌륭하신 후보님이십니다.

지역에서 경험도 훨씬 많으시고.

그런데 제가 가진 강점이라고 하면 저는 풍부한 소통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풍부한 소통 능력.

그리고 기본적으로 제가 대화를 좀 나눌 때 잘 듣는 성격입니다.

저의 좌우명 중에 하나가 있는데요.

경청은 최고의 대화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선거를 좀 임하고 있는데요.

주민자치 자치 시대가 이렇게 계속 이루어지고 오면서 각종 요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주민 여러분들의.

그래서 군수로서 가장 잘 들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잘 듣고 잘 실천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풍부한 국정 경험을 가지고 긴급하게 투입돼야 되는 군수로서 이것을 군정을 속히 안정화시킬 수 있는 그런 힘을 제가 좀 더 가지고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우선 본인의 강점으로 소통 능력 꼽으셨고 이제 풍부한 국정 운영 경험 꼽으셨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좀 화려한 정치 이력을 갖고 계신데도 사실 지역에서는 정치 신인으로 평가를 받고 계십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돌파를 해 나가실 계획인가요?

[답변]

신인이기 때문에 더 야심차게 도전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역구, 지역에서 정치를 해야 지역 사람이다라는 이런 선거의 논란들이 있는데요.

고향 담양을 위해서 더 풍부한 국정 경험을 가지고 고향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 고향에 대한 비전은 어떤 것인가 그리고 어려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구조를 어떻게 빨리 탈피해 낼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군정을 신속하게 안정시킬 수 있는 것인가 이런 부분이 더 중요한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네 아마 또 유권자분들이 가장 궁금해 할 부분일 것 같습니다.

공약에 대해서 좀 여쭙고 싶은데 담양을 발전시킬 다양한 공약들 제시를 하셨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실현하고 싶은 공약은 어떤 건가요?

[답변]

제가 5대 분야에 5대 공약과 7대 특별 과제 그리고 9개 분야의 32개 추진 계획을 구체적으로 선거 공보물에 담았습니다.

그 우리 공보물을 통해서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고요.

저는 기본적으로 세일즈 군수가 되고 싶습니다.

군수가 직접 홈쇼핑이나 프리마켓에 나가서 우리 농축산물 담양 농축산물을 직접 판매하겠다고 제가 공약을 했습니다.

그래서 군수가 보증하는 브랜드로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요.

또 하나 담양이 내륙 관광지의 1번지입니다.

전국적으로 굉장히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계시는데요.

어 제가 군수가 토요일 일요일 쉬지 않고 죽녹원이나 메타세콰이어의 가로수길 그리고 소쇄원 등지에서 직접 관광 해설사로 나설 계획입니다.

그래서 우리 농축산물도 해설이 끝난 다음에는 군수가 직접 판매하기도 하고요.

그렇게 해서 아주 점진적인 아주 어려운 시도가 될 수도 있겠지만 담양의 브랜드 가치를 그렇게 좀 높일 수 있지 않겠느냐 그래서 비즈니스 군수 세일즈 군수가 돼보는 게 저의 큰 바램입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사실 이번 선거는 전직 군수의 당선 무효형으로 치러지는 선거입니다.

그만큼 이제 유권자들이 좀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후보를 원하실 것 같습니다.

당선이 된다면 어떤 군수가 되고 싶으신지 마지막으로 각오 들어볼까요?

[답변]

지방자치가 30년이 되었습니다.

30년이 되었는데 지방 자치 문화는 굉장히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 비해서 우리 정치가 많이 후퇴하고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정치는 첫 번째가 공감입니다.

소통할 수 있어야 되고 그래서 제가 요즘 군민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면 드리는 말씀이 군수실로 찾아올 생각하지 마십시오.

군수에게 SNS를 보낸다든지 문자를 보내십시오.

그게 저녁 시간 6시가 넘더라도 제가 직접 나가서 만나겠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야 국민들과 더 공감할 수 있고 행정이 더 투명해질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그런 국민과 소통하는 마음으로 항상 군정에 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네 각오까지 잘 들었습니다.

오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네 지금까지 담양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후보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내일은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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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맥] ‘담양군수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후보 포부는?
    • 입력 2025-03-18 19:44:23
    • 수정2025-03-19 19:58:23
    뉴스7(광주)
[앵커]

네 오는 4.2 재보궐 선거에서 유일하게 기초 자치단체장을 뽑는 담양군은 벌써부터 후보들의 표심 잡기 경쟁이 뜨겁습니다.

특히 지난해 영광과 곡성군수 재선거에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또 한 번 격돌하게 되면서 주목받고 있는데요.

정치맥에서는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담양군수 후보자들 만나보겠습니다.

먼저 오늘은 기호 순서대로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후보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 간 양자 대결을 포함해서 다양한 이유로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선거입니다.

또 부담도 크실 것 같은데 먼저 출마 포부부터 들어볼까요?

[답변]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 이재종입니다.

봄을 맞이하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또 강풍이 너무 많이 불고 있어서 우리 시설 농가들의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4월 2일 담양은 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내란 시대를 빨리 종식시키고 빨리 국정을 안정시키고 군정도 동시에 4월 2일 선거 이후에 4월 3일 바로 군정으로 투입돼야 되는 그런 아주 안정적인 리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는 담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고 출마를 했습니다.

우리 담양은 사람이 만들어 놓은 아주 가치 있는 도시입니다.

이 가치의 브랜드를 더 높여서 관광 산업이 더 활성화되고 거기에다가 경제적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는 그런 담양을 만들어 보고자 야심차게 담양군수 선거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앵커]

네 출마 포부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상대가 참 만만치 않습니다.

3선 군의원 출신의 현직 담양군의회 의장인 정철원 후보인데, 정 후보의 저력과 겨뤘을 때 우리 후보님만의 강점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답변]

우리 정철원 후보님 훌륭하신 후보님이십니다.

지역에서 경험도 훨씬 많으시고.

그런데 제가 가진 강점이라고 하면 저는 풍부한 소통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풍부한 소통 능력.

그리고 기본적으로 제가 대화를 좀 나눌 때 잘 듣는 성격입니다.

저의 좌우명 중에 하나가 있는데요.

경청은 최고의 대화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선거를 좀 임하고 있는데요.

주민자치 자치 시대가 이렇게 계속 이루어지고 오면서 각종 요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주민 여러분들의.

그래서 군수로서 가장 잘 들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잘 듣고 잘 실천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풍부한 국정 경험을 가지고 긴급하게 투입돼야 되는 군수로서 이것을 군정을 속히 안정화시킬 수 있는 그런 힘을 제가 좀 더 가지고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우선 본인의 강점으로 소통 능력 꼽으셨고 이제 풍부한 국정 운영 경험 꼽으셨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좀 화려한 정치 이력을 갖고 계신데도 사실 지역에서는 정치 신인으로 평가를 받고 계십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돌파를 해 나가실 계획인가요?

[답변]

신인이기 때문에 더 야심차게 도전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역구, 지역에서 정치를 해야 지역 사람이다라는 이런 선거의 논란들이 있는데요.

고향 담양을 위해서 더 풍부한 국정 경험을 가지고 고향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 고향에 대한 비전은 어떤 것인가 그리고 어려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구조를 어떻게 빨리 탈피해 낼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군정을 신속하게 안정시킬 수 있는 것인가 이런 부분이 더 중요한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네 아마 또 유권자분들이 가장 궁금해 할 부분일 것 같습니다.

공약에 대해서 좀 여쭙고 싶은데 담양을 발전시킬 다양한 공약들 제시를 하셨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실현하고 싶은 공약은 어떤 건가요?

[답변]

제가 5대 분야에 5대 공약과 7대 특별 과제 그리고 9개 분야의 32개 추진 계획을 구체적으로 선거 공보물에 담았습니다.

그 우리 공보물을 통해서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고요.

저는 기본적으로 세일즈 군수가 되고 싶습니다.

군수가 직접 홈쇼핑이나 프리마켓에 나가서 우리 농축산물 담양 농축산물을 직접 판매하겠다고 제가 공약을 했습니다.

그래서 군수가 보증하는 브랜드로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요.

또 하나 담양이 내륙 관광지의 1번지입니다.

전국적으로 굉장히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계시는데요.

어 제가 군수가 토요일 일요일 쉬지 않고 죽녹원이나 메타세콰이어의 가로수길 그리고 소쇄원 등지에서 직접 관광 해설사로 나설 계획입니다.

그래서 우리 농축산물도 해설이 끝난 다음에는 군수가 직접 판매하기도 하고요.

그렇게 해서 아주 점진적인 아주 어려운 시도가 될 수도 있겠지만 담양의 브랜드 가치를 그렇게 좀 높일 수 있지 않겠느냐 그래서 비즈니스 군수 세일즈 군수가 돼보는 게 저의 큰 바램입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사실 이번 선거는 전직 군수의 당선 무효형으로 치러지는 선거입니다.

그만큼 이제 유권자들이 좀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후보를 원하실 것 같습니다.

당선이 된다면 어떤 군수가 되고 싶으신지 마지막으로 각오 들어볼까요?

[답변]

지방자치가 30년이 되었습니다.

30년이 되었는데 지방 자치 문화는 굉장히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 비해서 우리 정치가 많이 후퇴하고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정치는 첫 번째가 공감입니다.

소통할 수 있어야 되고 그래서 제가 요즘 군민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면 드리는 말씀이 군수실로 찾아올 생각하지 마십시오.

군수에게 SNS를 보낸다든지 문자를 보내십시오.

그게 저녁 시간 6시가 넘더라도 제가 직접 나가서 만나겠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야 국민들과 더 공감할 수 있고 행정이 더 투명해질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그런 국민과 소통하는 마음으로 항상 군정에 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네 각오까지 잘 들었습니다.

오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네 지금까지 담양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후보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내일은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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