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한우 농장 두 곳 구제역 추가 확인…10건으로 늘어
입력 2025.03.18 (22:24)
수정 2025.03.1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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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의 한우 농장 두 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영암군의 농장 두 곳에서 키우던 한우 세 마리가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들 농가는 소가 침을 흘리고 잘 먹지 않는다고 방역 당국에 구제역 의심 신고를 해 정밀검사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구제역이 확인된 곳은 전남 영암 9건과 무안 1건 등 모두 10건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확진된 농가들은 지난 14일 처음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농가로부터 5km 안에 있습니다.
구제역 중수본은 이들 농가에서 키우던 한우 가운데 구제역 양성 반응을 보인 소 세 마리를 매몰 처분하고, 초동 방역과 함께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10개 시군(영암·무안·나주·화순·장흥·강진·해남·목포·함평·신안)에 내려진 구제역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전남 전역의 우제류 가축에 대한 구제역 백신 접종에 집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지역에서 사육하고 있는 소와 염소뿐 아니라 돼지, 사슴, 양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가축에 대해서는 이번 주 안에 긴급 백신 접종을 마칠 계획입니다.
하지만 긴급 백신 접종으로 항체가 형성되기까지는 추가 발생 우려가 있어, 농가들이 이상 증상을 면밀히 살피고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영암군의 농장 두 곳에서 키우던 한우 세 마리가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들 농가는 소가 침을 흘리고 잘 먹지 않는다고 방역 당국에 구제역 의심 신고를 해 정밀검사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구제역이 확인된 곳은 전남 영암 9건과 무안 1건 등 모두 10건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확진된 농가들은 지난 14일 처음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농가로부터 5km 안에 있습니다.
구제역 중수본은 이들 농가에서 키우던 한우 가운데 구제역 양성 반응을 보인 소 세 마리를 매몰 처분하고, 초동 방역과 함께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10개 시군(영암·무안·나주·화순·장흥·강진·해남·목포·함평·신안)에 내려진 구제역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전남 전역의 우제류 가축에 대한 구제역 백신 접종에 집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지역에서 사육하고 있는 소와 염소뿐 아니라 돼지, 사슴, 양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가축에 대해서는 이번 주 안에 긴급 백신 접종을 마칠 계획입니다.
하지만 긴급 백신 접종으로 항체가 형성되기까지는 추가 발생 우려가 있어, 농가들이 이상 증상을 면밀히 살피고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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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영암 한우 농장 두 곳 구제역 추가 확인…10건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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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8 22:24:48
- 수정2025-03-18 22:28:07

전남 영암의 한우 농장 두 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영암군의 농장 두 곳에서 키우던 한우 세 마리가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들 농가는 소가 침을 흘리고 잘 먹지 않는다고 방역 당국에 구제역 의심 신고를 해 정밀검사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구제역이 확인된 곳은 전남 영암 9건과 무안 1건 등 모두 10건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확진된 농가들은 지난 14일 처음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농가로부터 5km 안에 있습니다.
구제역 중수본은 이들 농가에서 키우던 한우 가운데 구제역 양성 반응을 보인 소 세 마리를 매몰 처분하고, 초동 방역과 함께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10개 시군(영암·무안·나주·화순·장흥·강진·해남·목포·함평·신안)에 내려진 구제역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전남 전역의 우제류 가축에 대한 구제역 백신 접종에 집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지역에서 사육하고 있는 소와 염소뿐 아니라 돼지, 사슴, 양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가축에 대해서는 이번 주 안에 긴급 백신 접종을 마칠 계획입니다.
하지만 긴급 백신 접종으로 항체가 형성되기까지는 추가 발생 우려가 있어, 농가들이 이상 증상을 면밀히 살피고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영암군의 농장 두 곳에서 키우던 한우 세 마리가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들 농가는 소가 침을 흘리고 잘 먹지 않는다고 방역 당국에 구제역 의심 신고를 해 정밀검사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구제역이 확인된 곳은 전남 영암 9건과 무안 1건 등 모두 10건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확진된 농가들은 지난 14일 처음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농가로부터 5km 안에 있습니다.
구제역 중수본은 이들 농가에서 키우던 한우 가운데 구제역 양성 반응을 보인 소 세 마리를 매몰 처분하고, 초동 방역과 함께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10개 시군(영암·무안·나주·화순·장흥·강진·해남·목포·함평·신안)에 내려진 구제역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전남 전역의 우제류 가축에 대한 구제역 백신 접종에 집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지역에서 사육하고 있는 소와 염소뿐 아니라 돼지, 사슴, 양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가축에 대해서는 이번 주 안에 긴급 백신 접종을 마칠 계획입니다.
하지만 긴급 백신 접종으로 항체가 형성되기까지는 추가 발생 우려가 있어, 농가들이 이상 증상을 면밀히 살피고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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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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