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위12구역에 1,386가구 아파트…2029년 착공

입력 2025.03.19 (08:43) 수정 2025.03.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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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장위12구역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지구로 지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장위12구역이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해 지구 지정 절차를 완료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장위12구역은 지난해 10월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된 뒤 주민동의를 빠르게 확보해 5개월 만에 본지구로 지정됐습니다.

이로써 장위12구역에는 공공주택 1,386가구가 들어섭니다.

통합심의를 거쳐 2027년 사업계획을 승인받고 2029년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편, 주민 참여 의향률이 50% 미만으로 집계된 서울 은평구 새절역 동측 후보지는 도심복합사업 추진을 철회했습니다.

도심복합사업은 사업성이 낮거나 주민 갈등으로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도심 내 노후 저층 주거지, 역세권, 준공업지역에 용적률 혜택을 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 주도로 빠르게 고밀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정부가 후보지를 지정한 후 주민 동의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됩니다.

국토부는 올해 1만 가구 이상의 도심복합지구 본지구를 지정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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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9 08:43:59
    • 수정2025-03-19 08:45:01
    경제
서울 성북구 장위12구역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지구로 지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장위12구역이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해 지구 지정 절차를 완료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장위12구역은 지난해 10월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된 뒤 주민동의를 빠르게 확보해 5개월 만에 본지구로 지정됐습니다.

이로써 장위12구역에는 공공주택 1,386가구가 들어섭니다.

통합심의를 거쳐 2027년 사업계획을 승인받고 2029년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편, 주민 참여 의향률이 50% 미만으로 집계된 서울 은평구 새절역 동측 후보지는 도심복합사업 추진을 철회했습니다.

도심복합사업은 사업성이 낮거나 주민 갈등으로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도심 내 노후 저층 주거지, 역세권, 준공업지역에 용적률 혜택을 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 주도로 빠르게 고밀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정부가 후보지를 지정한 후 주민 동의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됩니다.

국토부는 올해 1만 가구 이상의 도심복합지구 본지구를 지정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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