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상표 비용 해외로…지식서비스 여전히 적자
입력 2025.03.19 (12:00)
수정 2025.03.1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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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이나 상표권 비용을 해외에서 받는 돈보다 해외에 주는 돈이 더 많은 '지식서비스 적자' 상태가 지난해에도 유지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9일) 발표한 '우리나라의 지식서비스 무역통계 편제 결과'를 보면, 지난해 지식서비스 무역은 72억 6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2010년(127억 7천만 달러)과 비교하면 55억 천만 달러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적자였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연구개발 등 전문, 사업서비스에서 75억 5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지식재산권 사용료에서도 33억 4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전문, 사업서비스에서는 우리나라 업체가 외국회사에 R&D를 발주하는 규모가 51억 4천만 달러 적자였습니다.
또 우리나라 회사가 해외 소재 로펌에 법률 자문을 의뢰하거나(10억 천만 달러 적자), 글로벌 플랫폼에 광고를 의뢰(12억 6천만 달러 적자)하는 경우에서도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식재산권에서도 외국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상표권 사용료를 지급하는데 11억 8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외국 소프트웨어 구매를 통해 17억 2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별로 세분화하면, 제조업의 연구개발 서비스(45억 천만 달러), 개인 등의 컴퓨터와 모바일 소프트웨어(138억 8천만 달러)에서 적자가 컸습니다.
반면 정보통신업의 소프트웨어 저작권 수출(26억 7천만 달러)과 제조업체의 정보제공과 플랫폼 서비스(19억 7천만 달러)는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9일) 발표한 '우리나라의 지식서비스 무역통계 편제 결과'를 보면, 지난해 지식서비스 무역은 72억 6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2010년(127억 7천만 달러)과 비교하면 55억 천만 달러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적자였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연구개발 등 전문, 사업서비스에서 75억 5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지식재산권 사용료에서도 33억 4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전문, 사업서비스에서는 우리나라 업체가 외국회사에 R&D를 발주하는 규모가 51억 4천만 달러 적자였습니다.
또 우리나라 회사가 해외 소재 로펌에 법률 자문을 의뢰하거나(10억 천만 달러 적자), 글로벌 플랫폼에 광고를 의뢰(12억 6천만 달러 적자)하는 경우에서도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식재산권에서도 외국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상표권 사용료를 지급하는데 11억 8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외국 소프트웨어 구매를 통해 17억 2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별로 세분화하면, 제조업의 연구개발 서비스(45억 천만 달러), 개인 등의 컴퓨터와 모바일 소프트웨어(138억 8천만 달러)에서 적자가 컸습니다.
반면 정보통신업의 소프트웨어 저작권 수출(26억 7천만 달러)과 제조업체의 정보제공과 플랫폼 서비스(19억 7천만 달러)는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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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개발·상표 비용 해외로…지식서비스 여전히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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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9 12:00:13
- 수정2025-03-19 12:55:02

연구개발이나 상표권 비용을 해외에서 받는 돈보다 해외에 주는 돈이 더 많은 '지식서비스 적자' 상태가 지난해에도 유지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9일) 발표한 '우리나라의 지식서비스 무역통계 편제 결과'를 보면, 지난해 지식서비스 무역은 72억 6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2010년(127억 7천만 달러)과 비교하면 55억 천만 달러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적자였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연구개발 등 전문, 사업서비스에서 75억 5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지식재산권 사용료에서도 33억 4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전문, 사업서비스에서는 우리나라 업체가 외국회사에 R&D를 발주하는 규모가 51억 4천만 달러 적자였습니다.
또 우리나라 회사가 해외 소재 로펌에 법률 자문을 의뢰하거나(10억 천만 달러 적자), 글로벌 플랫폼에 광고를 의뢰(12억 6천만 달러 적자)하는 경우에서도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식재산권에서도 외국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상표권 사용료를 지급하는데 11억 8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외국 소프트웨어 구매를 통해 17억 2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별로 세분화하면, 제조업의 연구개발 서비스(45억 천만 달러), 개인 등의 컴퓨터와 모바일 소프트웨어(138억 8천만 달러)에서 적자가 컸습니다.
반면 정보통신업의 소프트웨어 저작권 수출(26억 7천만 달러)과 제조업체의 정보제공과 플랫폼 서비스(19억 7천만 달러)는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9일) 발표한 '우리나라의 지식서비스 무역통계 편제 결과'를 보면, 지난해 지식서비스 무역은 72억 6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2010년(127억 7천만 달러)과 비교하면 55억 천만 달러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적자였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연구개발 등 전문, 사업서비스에서 75억 5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지식재산권 사용료에서도 33억 4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전문, 사업서비스에서는 우리나라 업체가 외국회사에 R&D를 발주하는 규모가 51억 4천만 달러 적자였습니다.
또 우리나라 회사가 해외 소재 로펌에 법률 자문을 의뢰하거나(10억 천만 달러 적자), 글로벌 플랫폼에 광고를 의뢰(12억 6천만 달러 적자)하는 경우에서도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식재산권에서도 외국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상표권 사용료를 지급하는데 11억 8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외국 소프트웨어 구매를 통해 17억 2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별로 세분화하면, 제조업의 연구개발 서비스(45억 천만 달러), 개인 등의 컴퓨터와 모바일 소프트웨어(138억 8천만 달러)에서 적자가 컸습니다.
반면 정보통신업의 소프트웨어 저작권 수출(26억 7천만 달러)과 제조업체의 정보제공과 플랫폼 서비스(19억 7천만 달러)는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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