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롯데칠성·LG전자 납품 재개…상거래 채권 계속 변제 중”

입력 2025.03.19 (12:13) 수정 2025.03.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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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주요 협력사들과 납품 거래 합의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며 "상거래 채권도 변제 계획에 따라 계속 지급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롯데칠성음료와 LG전자가 납품을 재개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지난 4일 회생절차 개시 후 납품 대금 등 상거래 채권은 정상 지급하고 있으나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 2월 발생한 밀린 상거래 채권에 대해선 영세·소상공인에 먼저 지급 중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상거래 채권 지급액은 누적 3천780억 원입니다.

홈플러스는 임대 점주에 대한 정산금 지급도 상당 부분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대기업 및 일부 브랜드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입점주에 대한 지연 대금이 지급돼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정산 과정의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 포스(계산기기)가 아닌 회사 포스를 사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혹시 다시 지급이 지연되지 않을까 하는 입점주분들의 불안을 경감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18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의혹이 집중된 사안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홈플러스는 "2023년 대비 매출이 증가하고 부채비율도 개선됐으며 익스프레스 매각을 위한 실사도 앞두고 있어 신용등급이 하락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는 기존 주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또 "회생절차 신청 서류 중 관계기관에서 발급받아야 하는 서류는 법인 등기부 등본, 사업자등록증 두 종류로 관공서 업무 및 거래 목적으로, 정기적으로 발급받아 회사가 보관하고 있는 서류이고 나머지 서류는 모두 회사 내부 자료여서 신청 서류를 준비하는 데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선제적으로 회생을 신청한 이유에 대해서는 "수만 명의 이해관계자들이 있어 지급불능 상황이 되면 조율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회생절차를 진행하면서 협의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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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주요 협력사들과 납품 거래 합의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며 "상거래 채권도 변제 계획에 따라 계속 지급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롯데칠성음료와 LG전자가 납품을 재개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지난 4일 회생절차 개시 후 납품 대금 등 상거래 채권은 정상 지급하고 있으나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 2월 발생한 밀린 상거래 채권에 대해선 영세·소상공인에 먼저 지급 중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상거래 채권 지급액은 누적 3천780억 원입니다.

홈플러스는 임대 점주에 대한 정산금 지급도 상당 부분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대기업 및 일부 브랜드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입점주에 대한 지연 대금이 지급돼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정산 과정의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 포스(계산기기)가 아닌 회사 포스를 사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혹시 다시 지급이 지연되지 않을까 하는 입점주분들의 불안을 경감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18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의혹이 집중된 사안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홈플러스는 "2023년 대비 매출이 증가하고 부채비율도 개선됐으며 익스프레스 매각을 위한 실사도 앞두고 있어 신용등급이 하락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는 기존 주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또 "회생절차 신청 서류 중 관계기관에서 발급받아야 하는 서류는 법인 등기부 등본, 사업자등록증 두 종류로 관공서 업무 및 거래 목적으로, 정기적으로 발급받아 회사가 보관하고 있는 서류이고 나머지 서류는 모두 회사 내부 자료여서 신청 서류를 준비하는 데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선제적으로 회생을 신청한 이유에 대해서는 "수만 명의 이해관계자들이 있어 지급불능 상황이 되면 조율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회생절차를 진행하면서 협의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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