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65세 이상 모든 시민으로 확대

입력 2025.03.19 (14:35) 수정 2025.03.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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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오는 7월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하는 대상을 65세 이상 성남시민 전체로 확대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는 이날 열린 성남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및 추경 예산안'이 의결된 데 따른 것입니다.

개정안은 무료 접종 대상 범위를 종전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서 65세 이상 성남시민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조례 개정과 추경 예산안 의결을 통해 시는 7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7월부터 65세 이상 모든 성남시민에 대해 본인부담금(19,610원)을 제외한 대상포진(생백신) 접종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를 앓았거나 면역력이 저하될 때 발병 가능성이 높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65세 이상에서는 젊은 연령층보다 발생률이 8~10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심한 통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급성기에는 뇌수막염, 척수염, 망막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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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9 14:35:52
    • 수정2025-03-19 14:36:53
    사회
경기 성남시는 오는 7월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하는 대상을 65세 이상 성남시민 전체로 확대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는 이날 열린 성남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및 추경 예산안'이 의결된 데 따른 것입니다.

개정안은 무료 접종 대상 범위를 종전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서 65세 이상 성남시민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조례 개정과 추경 예산안 의결을 통해 시는 7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7월부터 65세 이상 모든 성남시민에 대해 본인부담금(19,610원)을 제외한 대상포진(생백신) 접종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를 앓았거나 면역력이 저하될 때 발병 가능성이 높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65세 이상에서는 젊은 연령층보다 발생률이 8~10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심한 통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급성기에는 뇌수막염, 척수염, 망막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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