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민연금 모수개혁 “민주당, 말만하지 말고 실천 옮겨야”

입력 2025.03.19 (15:11) 수정 2025.03.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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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가 국민연금 모수개혁에 대해 본회의 처리하자고 했다”면서 “조속히 오늘이라도 합의해서 연금 개혁에 속도를 내길 바란다”고 민주당을 향해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말만 하지 말고 실천 옮겨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부터 있었던 ‘연금개혁 특위는 여야 합의 처리한다’는 문장을 왜 빼려고 하는지 의문이라면서 “민주당이 구조개혁 합의 처리 의지를 분명히 하면 해당 문장 없이도 연금 개혁 특위 발족 의사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늘 국민연금 개혁안 논의를 위해 여야 간사·정부 간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박주민 복지위원장 주재로 양당 간사인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만날 예정입니다.

앞서 여야는 ‘보험료율(내는 돈) 13%·소득대체율(받는 돈) 43%’의 모수개혁안을 복지위에서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했지만, 국회 연금특별위원회 구성안에 ‘여야 합의 처리’ 문구를 넣을지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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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9 15:11:23
    • 수정2025-03-19 15:18:05
    정치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가 국민연금 모수개혁에 대해 본회의 처리하자고 했다”면서 “조속히 오늘이라도 합의해서 연금 개혁에 속도를 내길 바란다”고 민주당을 향해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말만 하지 말고 실천 옮겨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부터 있었던 ‘연금개혁 특위는 여야 합의 처리한다’는 문장을 왜 빼려고 하는지 의문이라면서 “민주당이 구조개혁 합의 처리 의지를 분명히 하면 해당 문장 없이도 연금 개혁 특위 발족 의사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늘 국민연금 개혁안 논의를 위해 여야 간사·정부 간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박주민 복지위원장 주재로 양당 간사인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만날 예정입니다.

앞서 여야는 ‘보험료율(내는 돈) 13%·소득대체율(받는 돈) 43%’의 모수개혁안을 복지위에서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했지만, 국회 연금특별위원회 구성안에 ‘여야 합의 처리’ 문구를 넣을지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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