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과학고 학생 선발에 ‘지역 할당’ 검토
입력 2025.03.19 (16:24)
수정 2025.03.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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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5개 과학고 학생 선발에 ‘지역 할당’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임태희 교육감은 어제 북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신설·전환 예정인 과학고는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인 만큼 학생 선발 때 어느 정도 지역 할당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임 교육감은 “지자체와 기업 등 지역에서 투자해 주는데 아무 혜택도 없으면 명분이 생기지 않는다”며 “지역마다 사정이 달라 비율을 다르게 하되 최소 기준은 정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경기지역 과학고는 의정부에 있는 북과학고 한 곳이었으나 도교육청은 지난달 부천 로봇, 성남 IT, 시흥 바이오, 이천 반도체 등으로 특화한 4곳을 추가 지정했습니다.
일반고에서 전환되는 부천고와 성남 분당중앙고는 2027년 3월, 신설되는 시흥과 이천은 2030년 3월 개교가 목표입니다.
앞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민의힘 김은혜(분당을) 의원이 최근 임 교육감을 만나 분당중앙고의 경우 모집 인원의 40%를 지역 학생으로 선발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조만간 전담팀(TF)을 구성해 학생 선발 방식 개선과 필수 교과 과정 등을 논의하고 교육부와 협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교육청 제공]
도교육청에 따르면 임태희 교육감은 어제 북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신설·전환 예정인 과학고는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인 만큼 학생 선발 때 어느 정도 지역 할당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임 교육감은 “지자체와 기업 등 지역에서 투자해 주는데 아무 혜택도 없으면 명분이 생기지 않는다”며 “지역마다 사정이 달라 비율을 다르게 하되 최소 기준은 정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경기지역 과학고는 의정부에 있는 북과학고 한 곳이었으나 도교육청은 지난달 부천 로봇, 성남 IT, 시흥 바이오, 이천 반도체 등으로 특화한 4곳을 추가 지정했습니다.
일반고에서 전환되는 부천고와 성남 분당중앙고는 2027년 3월, 신설되는 시흥과 이천은 2030년 3월 개교가 목표입니다.
앞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민의힘 김은혜(분당을) 의원이 최근 임 교육감을 만나 분당중앙고의 경우 모집 인원의 40%를 지역 학생으로 선발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조만간 전담팀(TF)을 구성해 학생 선발 방식 개선과 필수 교과 과정 등을 논의하고 교육부와 협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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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19 16:31:26

경기도교육청이 5개 과학고 학생 선발에 ‘지역 할당’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임태희 교육감은 어제 북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신설·전환 예정인 과학고는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인 만큼 학생 선발 때 어느 정도 지역 할당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임 교육감은 “지자체와 기업 등 지역에서 투자해 주는데 아무 혜택도 없으면 명분이 생기지 않는다”며 “지역마다 사정이 달라 비율을 다르게 하되 최소 기준은 정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경기지역 과학고는 의정부에 있는 북과학고 한 곳이었으나 도교육청은 지난달 부천 로봇, 성남 IT, 시흥 바이오, 이천 반도체 등으로 특화한 4곳을 추가 지정했습니다.
일반고에서 전환되는 부천고와 성남 분당중앙고는 2027년 3월, 신설되는 시흥과 이천은 2030년 3월 개교가 목표입니다.
앞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민의힘 김은혜(분당을) 의원이 최근 임 교육감을 만나 분당중앙고의 경우 모집 인원의 40%를 지역 학생으로 선발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조만간 전담팀(TF)을 구성해 학생 선발 방식 개선과 필수 교과 과정 등을 논의하고 교육부와 협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교육청 제공]
도교육청에 따르면 임태희 교육감은 어제 북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신설·전환 예정인 과학고는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인 만큼 학생 선발 때 어느 정도 지역 할당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임 교육감은 “지자체와 기업 등 지역에서 투자해 주는데 아무 혜택도 없으면 명분이 생기지 않는다”며 “지역마다 사정이 달라 비율을 다르게 하되 최소 기준은 정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경기지역 과학고는 의정부에 있는 북과학고 한 곳이었으나 도교육청은 지난달 부천 로봇, 성남 IT, 시흥 바이오, 이천 반도체 등으로 특화한 4곳을 추가 지정했습니다.
일반고에서 전환되는 부천고와 성남 분당중앙고는 2027년 3월, 신설되는 시흥과 이천은 2030년 3월 개교가 목표입니다.
앞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민의힘 김은혜(분당을) 의원이 최근 임 교육감을 만나 분당중앙고의 경우 모집 인원의 40%를 지역 학생으로 선발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조만간 전담팀(TF)을 구성해 학생 선발 방식 개선과 필수 교과 과정 등을 논의하고 교육부와 협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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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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