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일본 방문 외국인 가운데 한국인 ‘1위’

입력 2025.03.19 (18:17) 수정 2025.03.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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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84만7천여명으로 전체 외국인 중 최다였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오늘(19일) 발표한 2월 방일 외국인 통계에 따르면 2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9% 증가한 325만8천명이었습니다.

비수기인 2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방문자 수로, 5개월 연속 300만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방문자를 출신 국가와 지역별로 보면 한국이 3.5% 늘어난 84만7천명으로, 가장 많아 다시 1위로 올라섰습니다.

1월에는 춘제(春節·설) 연휴 등 영향으로 중국이 크게 늘면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한국에 이어 중국(72만3천명)이 두번째로 많았고 타이완(50만7천명), 홍콩(19만6천명), 미국(19만2천명) 순입니다.

JNTO는 “한국은 원화 약세 경향에도 항공편 증설 영향도 있어 2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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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일본 방문 외국인 가운데 한국인 ‘1위’
    • 입력 2025-03-19 18:17:40
    • 수정2025-03-19 18:26:09
    국제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84만7천여명으로 전체 외국인 중 최다였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오늘(19일) 발표한 2월 방일 외국인 통계에 따르면 2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9% 증가한 325만8천명이었습니다.

비수기인 2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방문자 수로, 5개월 연속 300만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방문자를 출신 국가와 지역별로 보면 한국이 3.5% 늘어난 84만7천명으로, 가장 많아 다시 1위로 올라섰습니다.

1월에는 춘제(春節·설) 연휴 등 영향으로 중국이 크게 늘면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한국에 이어 중국(72만3천명)이 두번째로 많았고 타이완(50만7천명), 홍콩(19만6천명), 미국(19만2천명) 순입니다.

JNTO는 “한국은 원화 약세 경향에도 항공편 증설 영향도 있어 2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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