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 또 사과…“원산지 철저히 점검·외부 감시 시스템 도입”

입력 2025.03.19 (21:24) 수정 2025.03.1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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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표시 위반 등으로 논란을 빚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재차 사과했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오늘(19일) 더본코리아 홈페이지에 “연이은 이슈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백 대표는 “원산지 표기 문제를 포함해 모든 제품의 설명 문구에 대해 철저히 검사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돼지고기 함량이 적고 가격이 비싸다는 논란을 빚은 빽햄에 대해 “생산을 중단했으며 맛과 품질 면에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 중”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상품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23년 11월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농약 분무기를 써서 소스를 뿌렸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축제에 사용하는 장비는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 삼아 세심하게 점검하고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현 상황을 걱정스레 바라보고 계실 점주님들과는 상생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저에게 주시는 모든 말씀 겸허히 받아들이고, 잘못된 부분들은 즉각 개선하겠다”고 적었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 13일에도 더본코리아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린 바 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수입 원료를 쓴 백석된장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때 원산지를 국산으로 표시해 원산시 표기법 위반으로 형사 입건됐으며, 농업진흥 구역 안에서 수입 원료를 사용해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지적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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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9 21:24:24
    • 수정2025-03-19 21:35:31
    경제
원산지 표시 위반 등으로 논란을 빚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재차 사과했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오늘(19일) 더본코리아 홈페이지에 “연이은 이슈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백 대표는 “원산지 표기 문제를 포함해 모든 제품의 설명 문구에 대해 철저히 검사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돼지고기 함량이 적고 가격이 비싸다는 논란을 빚은 빽햄에 대해 “생산을 중단했으며 맛과 품질 면에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 중”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상품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23년 11월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농약 분무기를 써서 소스를 뿌렸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축제에 사용하는 장비는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 삼아 세심하게 점검하고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현 상황을 걱정스레 바라보고 계실 점주님들과는 상생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저에게 주시는 모든 말씀 겸허히 받아들이고, 잘못된 부분들은 즉각 개선하겠다”고 적었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 13일에도 더본코리아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린 바 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수입 원료를 쓴 백석된장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때 원산지를 국산으로 표시해 원산시 표기법 위반으로 형사 입건됐으며, 농업진흥 구역 안에서 수입 원료를 사용해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지적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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