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준금리’ LPR 5개월 연속 동결…1년물 3.1%·5년물 3.6%
입력 2025.03.20 (10:41)
수정 2025.03.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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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시장 예상대로 5개월 연속 동결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오늘(20일), 일반 대출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1%로,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6%로 각각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와 관련해, 이번 주에 실시한 사전 조사에서 33명의 시장 전문가 중 29명(88%)이 대출우대금리(LPR)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85%에서 3.6%로,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35%에서 3.1%로 각각 인하한 바 있으며, 이후 5개월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매달 20개 주요 상업은행이 자체 자금 조달 비용과 위험 프리미엄 등을 고려한 금리를 은행 간 자금 중개센터에 제출하고, 인민은행은 이렇게 취합·정리된 대출우대금리를 점검한 뒤 공지합니다.
기준금리가 별도로 존재하지만, 당국이 오랜 기간 이를 손대지 않았기 때문에 시중은행들에는 대출우대금리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합니다.
중국은 지난해 말 중앙경제공작회의를 통해 재정 적자율 인상과 지방정부 특별채권 발행 증대 등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지급준비율·금리 인하 등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올해 경제 정책 방향으로 설정한 바 있습니다.
이 기조를 이어간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이달 11일 폐막한 뒤, 통화정책 변화의 구체적인 시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오늘(20일), 일반 대출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1%로,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6%로 각각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와 관련해, 이번 주에 실시한 사전 조사에서 33명의 시장 전문가 중 29명(88%)이 대출우대금리(LPR)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85%에서 3.6%로,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35%에서 3.1%로 각각 인하한 바 있으며, 이후 5개월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매달 20개 주요 상업은행이 자체 자금 조달 비용과 위험 프리미엄 등을 고려한 금리를 은행 간 자금 중개센터에 제출하고, 인민은행은 이렇게 취합·정리된 대출우대금리를 점검한 뒤 공지합니다.
기준금리가 별도로 존재하지만, 당국이 오랜 기간 이를 손대지 않았기 때문에 시중은행들에는 대출우대금리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합니다.
중국은 지난해 말 중앙경제공작회의를 통해 재정 적자율 인상과 지방정부 특별채권 발행 증대 등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지급준비율·금리 인하 등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올해 경제 정책 방향으로 설정한 바 있습니다.
이 기조를 이어간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이달 11일 폐막한 뒤, 통화정책 변화의 구체적인 시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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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기준금리’ LPR 5개월 연속 동결…1년물 3.1%·5년물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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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0 10:41:54
- 수정2025-03-20 10:44:41

중국이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시장 예상대로 5개월 연속 동결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오늘(20일), 일반 대출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1%로,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6%로 각각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와 관련해, 이번 주에 실시한 사전 조사에서 33명의 시장 전문가 중 29명(88%)이 대출우대금리(LPR)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85%에서 3.6%로,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35%에서 3.1%로 각각 인하한 바 있으며, 이후 5개월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매달 20개 주요 상업은행이 자체 자금 조달 비용과 위험 프리미엄 등을 고려한 금리를 은행 간 자금 중개센터에 제출하고, 인민은행은 이렇게 취합·정리된 대출우대금리를 점검한 뒤 공지합니다.
기준금리가 별도로 존재하지만, 당국이 오랜 기간 이를 손대지 않았기 때문에 시중은행들에는 대출우대금리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합니다.
중국은 지난해 말 중앙경제공작회의를 통해 재정 적자율 인상과 지방정부 특별채권 발행 증대 등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지급준비율·금리 인하 등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올해 경제 정책 방향으로 설정한 바 있습니다.
이 기조를 이어간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이달 11일 폐막한 뒤, 통화정책 변화의 구체적인 시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오늘(20일), 일반 대출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1%로,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6%로 각각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와 관련해, 이번 주에 실시한 사전 조사에서 33명의 시장 전문가 중 29명(88%)이 대출우대금리(LPR)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85%에서 3.6%로,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35%에서 3.1%로 각각 인하한 바 있으며, 이후 5개월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매달 20개 주요 상업은행이 자체 자금 조달 비용과 위험 프리미엄 등을 고려한 금리를 은행 간 자금 중개센터에 제출하고, 인민은행은 이렇게 취합·정리된 대출우대금리를 점검한 뒤 공지합니다.
기준금리가 별도로 존재하지만, 당국이 오랜 기간 이를 손대지 않았기 때문에 시중은행들에는 대출우대금리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합니다.
중국은 지난해 말 중앙경제공작회의를 통해 재정 적자율 인상과 지방정부 특별채권 발행 증대 등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지급준비율·금리 인하 등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올해 경제 정책 방향으로 설정한 바 있습니다.
이 기조를 이어간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이달 11일 폐막한 뒤, 통화정책 변화의 구체적인 시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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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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