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헌재 앞 무법천지…불법 방치에 정치테러 벌어져”
입력 2025.03.20 (15:04)
수정 2025.03.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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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일부 탄핵 반대 시위대가 계란 등을 던져 공격한 것과 관련해 “명백한 폭행이고 테러”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오늘(2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여러 의원이 계란에 맞았고 특히 백혜련 의원은 얼굴을 강타당했다”며 “계란이 돌이었다면, 염산이었다면 무슨 일이 벌어졌겠냐”고 지적했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테러를 감행한 극우 시위대는 물론이고 불법 시위를 일삼고 있는 국민의힘, 무법 상황과 테러 위험을 방치해 온 경찰에 강력히 책임을 묻겠다”며 “헌법재판소가 극우 세력의 물리적 협박으로부터 벗어나 오로지 정의와 법리에 의해서만 윤석열 탄핵심판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헌재 주변부터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헌재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민주당 김용만 의원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을 방치한 결과 오늘 같은 정치테러가 벌어졌다”며 “경찰은 즉각 민주주의 질서를 위협하는 불법 시위대를 해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계란 투척, 욕설과 같은 정치테러 행위에 대해서도 즉각 수사에 임하라”며 “내란수괴를 지키기 위해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까지 나서 불법을 자행한 국민의힘은 공당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오늘의 사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관련자들에게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경찰청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국회 행안위원장인 민주당 신정훈 의원은 “헌재 앞에서 벌어진 백혜련 의원에 대한 계란 투척 등 폭력과 폭언 문제, 경찰 당국의 경비 태세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법 천막이 상주해 있고 근거지로 유튜버 활동이나 헌재에 대한 폭력·폭언이 행사되고 있어 철거를 요청했다”며 “헌재 재판관들에게 직접적으로 폭력과 폭언이 전달될 수 있는 상황은 대단히 비정상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경찰이 일반 시민과 야당 의원들에 가해지는 폭력적인 상황뿐만 아니라 헌법재판이 평화롭고 온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치안과 병력, 경력을 배치하고 다뤄줄 것을 부탁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오늘(2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여러 의원이 계란에 맞았고 특히 백혜련 의원은 얼굴을 강타당했다”며 “계란이 돌이었다면, 염산이었다면 무슨 일이 벌어졌겠냐”고 지적했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테러를 감행한 극우 시위대는 물론이고 불법 시위를 일삼고 있는 국민의힘, 무법 상황과 테러 위험을 방치해 온 경찰에 강력히 책임을 묻겠다”며 “헌법재판소가 극우 세력의 물리적 협박으로부터 벗어나 오로지 정의와 법리에 의해서만 윤석열 탄핵심판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헌재 주변부터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헌재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민주당 김용만 의원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을 방치한 결과 오늘 같은 정치테러가 벌어졌다”며 “경찰은 즉각 민주주의 질서를 위협하는 불법 시위대를 해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계란 투척, 욕설과 같은 정치테러 행위에 대해서도 즉각 수사에 임하라”며 “내란수괴를 지키기 위해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까지 나서 불법을 자행한 국민의힘은 공당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오늘의 사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관련자들에게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경찰청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국회 행안위원장인 민주당 신정훈 의원은 “헌재 앞에서 벌어진 백혜련 의원에 대한 계란 투척 등 폭력과 폭언 문제, 경찰 당국의 경비 태세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법 천막이 상주해 있고 근거지로 유튜버 활동이나 헌재에 대한 폭력·폭언이 행사되고 있어 철거를 요청했다”며 “헌재 재판관들에게 직접적으로 폭력과 폭언이 전달될 수 있는 상황은 대단히 비정상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경찰이 일반 시민과 야당 의원들에 가해지는 폭력적인 상황뿐만 아니라 헌법재판이 평화롭고 온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치안과 병력, 경력을 배치하고 다뤄줄 것을 부탁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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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20 15:12:45

더불어민주당은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일부 탄핵 반대 시위대가 계란 등을 던져 공격한 것과 관련해 “명백한 폭행이고 테러”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오늘(2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여러 의원이 계란에 맞았고 특히 백혜련 의원은 얼굴을 강타당했다”며 “계란이 돌이었다면, 염산이었다면 무슨 일이 벌어졌겠냐”고 지적했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테러를 감행한 극우 시위대는 물론이고 불법 시위를 일삼고 있는 국민의힘, 무법 상황과 테러 위험을 방치해 온 경찰에 강력히 책임을 묻겠다”며 “헌법재판소가 극우 세력의 물리적 협박으로부터 벗어나 오로지 정의와 법리에 의해서만 윤석열 탄핵심판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헌재 주변부터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헌재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민주당 김용만 의원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을 방치한 결과 오늘 같은 정치테러가 벌어졌다”며 “경찰은 즉각 민주주의 질서를 위협하는 불법 시위대를 해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계란 투척, 욕설과 같은 정치테러 행위에 대해서도 즉각 수사에 임하라”며 “내란수괴를 지키기 위해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까지 나서 불법을 자행한 국민의힘은 공당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오늘의 사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관련자들에게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경찰청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국회 행안위원장인 민주당 신정훈 의원은 “헌재 앞에서 벌어진 백혜련 의원에 대한 계란 투척 등 폭력과 폭언 문제, 경찰 당국의 경비 태세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법 천막이 상주해 있고 근거지로 유튜버 활동이나 헌재에 대한 폭력·폭언이 행사되고 있어 철거를 요청했다”며 “헌재 재판관들에게 직접적으로 폭력과 폭언이 전달될 수 있는 상황은 대단히 비정상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경찰이 일반 시민과 야당 의원들에 가해지는 폭력적인 상황뿐만 아니라 헌법재판이 평화롭고 온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치안과 병력, 경력을 배치하고 다뤄줄 것을 부탁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오늘(2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여러 의원이 계란에 맞았고 특히 백혜련 의원은 얼굴을 강타당했다”며 “계란이 돌이었다면, 염산이었다면 무슨 일이 벌어졌겠냐”고 지적했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테러를 감행한 극우 시위대는 물론이고 불법 시위를 일삼고 있는 국민의힘, 무법 상황과 테러 위험을 방치해 온 경찰에 강력히 책임을 묻겠다”며 “헌법재판소가 극우 세력의 물리적 협박으로부터 벗어나 오로지 정의와 법리에 의해서만 윤석열 탄핵심판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헌재 주변부터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헌재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민주당 김용만 의원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을 방치한 결과 오늘 같은 정치테러가 벌어졌다”며 “경찰은 즉각 민주주의 질서를 위협하는 불법 시위대를 해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계란 투척, 욕설과 같은 정치테러 행위에 대해서도 즉각 수사에 임하라”며 “내란수괴를 지키기 위해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까지 나서 불법을 자행한 국민의힘은 공당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오늘의 사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관련자들에게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경찰청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국회 행안위원장인 민주당 신정훈 의원은 “헌재 앞에서 벌어진 백혜련 의원에 대한 계란 투척 등 폭력과 폭언 문제, 경찰 당국의 경비 태세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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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위원장은 “경찰이 일반 시민과 야당 의원들에 가해지는 폭력적인 상황뿐만 아니라 헌법재판이 평화롭고 온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치안과 병력, 경력을 배치하고 다뤄줄 것을 부탁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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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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