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에르도안 대항마 제거?…‘대권 잠룡’ 야권 1인자 체포
입력 2025.03.20 (15:19)
수정 2025.03.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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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튀르키예부터 찾아가 봅니다.
튀르키예 경찰이 대권 잠룡 중 한 명으로 꼽혀온 야당 정치인을 체포해 논란이 거셉니다.
거리를 가득 메운 시민들이 깃발을 흔듭니다.
현지 시각 19일, 제1야당 공화인민당 소속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 시장을 체포한 것을 두고 항의 시위에 나선 겁니다.
[외즈귀르 외젤/공화인민당 대표 : "어제부터 벌어진 일에 대한 이름을 붙여야겠습니다. 어제부터 벌어진 건 쿠데타 시도입니다. 3월 19일의 쿠데타 시도죠."]
튀르키예 경찰은 이마모을루 시장이 부패, 테러와 연루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마모을루 시장은 유력한 대권 잠룡으로 꼽혀왔으며, 지난해 3월 이스탄불 시장 재선에 성공하면서 에르도안 대통령의 22년 장기 집권에 맞설 최대 라이벌로 발돋움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두고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튀르키예가 민주주의적 가치, 특히 선출직 공무원의 권리를 지지해야 한다고 비판했는데요.
이에 대해 튀르키예 법무장관은 사법부는 누구의 명령도 받지 않는다며, 사법 조사를 대통령과 연관시키려는 시도는 뻔뻔하고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오늘은 튀르키예부터 찾아가 봅니다.
튀르키예 경찰이 대권 잠룡 중 한 명으로 꼽혀온 야당 정치인을 체포해 논란이 거셉니다.
거리를 가득 메운 시민들이 깃발을 흔듭니다.
현지 시각 19일, 제1야당 공화인민당 소속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 시장을 체포한 것을 두고 항의 시위에 나선 겁니다.
[외즈귀르 외젤/공화인민당 대표 : "어제부터 벌어진 일에 대한 이름을 붙여야겠습니다. 어제부터 벌어진 건 쿠데타 시도입니다. 3월 19일의 쿠데타 시도죠."]
튀르키예 경찰은 이마모을루 시장이 부패, 테러와 연루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마모을루 시장은 유력한 대권 잠룡으로 꼽혀왔으며, 지난해 3월 이스탄불 시장 재선에 성공하면서 에르도안 대통령의 22년 장기 집권에 맞설 최대 라이벌로 발돋움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두고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튀르키예가 민주주의적 가치, 특히 선출직 공무원의 권리를 지지해야 한다고 비판했는데요.
이에 대해 튀르키예 법무장관은 사법부는 누구의 명령도 받지 않는다며, 사법 조사를 대통령과 연관시키려는 시도는 뻔뻔하고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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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20 15: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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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튀르키예부터 찾아가 봅니다.
튀르키예 경찰이 대권 잠룡 중 한 명으로 꼽혀온 야당 정치인을 체포해 논란이 거셉니다.
거리를 가득 메운 시민들이 깃발을 흔듭니다.
현지 시각 19일, 제1야당 공화인민당 소속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 시장을 체포한 것을 두고 항의 시위에 나선 겁니다.
[외즈귀르 외젤/공화인민당 대표 : "어제부터 벌어진 일에 대한 이름을 붙여야겠습니다. 어제부터 벌어진 건 쿠데타 시도입니다. 3월 19일의 쿠데타 시도죠."]
튀르키예 경찰은 이마모을루 시장이 부패, 테러와 연루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마모을루 시장은 유력한 대권 잠룡으로 꼽혀왔으며, 지난해 3월 이스탄불 시장 재선에 성공하면서 에르도안 대통령의 22년 장기 집권에 맞설 최대 라이벌로 발돋움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두고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튀르키예가 민주주의적 가치, 특히 선출직 공무원의 권리를 지지해야 한다고 비판했는데요.
이에 대해 튀르키예 법무장관은 사법부는 누구의 명령도 받지 않는다며, 사법 조사를 대통령과 연관시키려는 시도는 뻔뻔하고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오늘은 튀르키예부터 찾아가 봅니다.
튀르키예 경찰이 대권 잠룡 중 한 명으로 꼽혀온 야당 정치인을 체포해 논란이 거셉니다.
거리를 가득 메운 시민들이 깃발을 흔듭니다.
현지 시각 19일, 제1야당 공화인민당 소속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 시장을 체포한 것을 두고 항의 시위에 나선 겁니다.
[외즈귀르 외젤/공화인민당 대표 : "어제부터 벌어진 일에 대한 이름을 붙여야겠습니다. 어제부터 벌어진 건 쿠데타 시도입니다. 3월 19일의 쿠데타 시도죠."]
튀르키예 경찰은 이마모을루 시장이 부패, 테러와 연루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마모을루 시장은 유력한 대권 잠룡으로 꼽혀왔으며, 지난해 3월 이스탄불 시장 재선에 성공하면서 에르도안 대통령의 22년 장기 집권에 맞설 최대 라이벌로 발돋움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두고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튀르키예가 민주주의적 가치, 특히 선출직 공무원의 권리를 지지해야 한다고 비판했는데요.
이에 대해 튀르키예 법무장관은 사법부는 누구의 명령도 받지 않는다며, 사법 조사를 대통령과 연관시키려는 시도는 뻔뻔하고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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