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덕수 탄핵 심판 24일 선고 “빠른 선고 다행, 100% 기각”
입력 2025.03.20 (17:04)
수정 2025.03.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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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을 다음 주 월요일(24일)로 지정하자 국민의힘은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이라면서 상식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20일)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평의가 끝난 지 오래됐는데 헌재가 정치적인 이유로 선고를 미루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마지못해 월요일날 선거일을 잡은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한 총리는 사안이 단순하고, 변론 종결도 먼저 한 사정 등을 종합하면 선고일을 (윤 대통령보다) 먼저 잡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면서 "100% 기각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선고에 영향을 줄 것 같냐는 질문에는 '별개의 사건이다'라면서 "저는 대통령 탄핵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본회의 입장 전 기자들과 만나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 빨리 잡혔다"면서 "불안정한 상황을 오래 끄는 것보다는 빨리 해야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총리 탄핵 정족수) 150석이냐 200석이냐를 먼저 판단하는지, 아니면 실체적인 것을 먼저 판단하는지 모르겠지만 지난번에 변론을 종결한 것을 보면 실체적인 것을 먼저 판단했다고 보인다. 기각하는 게 마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굉장히 늦은 감이 있다. 빠른 시간 내에 선고가 되길 바라는 입장"이라면서 "헌재 주석서대로 상식적인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권한대행 탄핵을 결정했는데, 한 총리 선고가 빠르게 이뤄지는 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20일)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평의가 끝난 지 오래됐는데 헌재가 정치적인 이유로 선고를 미루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마지못해 월요일날 선거일을 잡은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한 총리는 사안이 단순하고, 변론 종결도 먼저 한 사정 등을 종합하면 선고일을 (윤 대통령보다) 먼저 잡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면서 "100% 기각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선고에 영향을 줄 것 같냐는 질문에는 '별개의 사건이다'라면서 "저는 대통령 탄핵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본회의 입장 전 기자들과 만나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 빨리 잡혔다"면서 "불안정한 상황을 오래 끄는 것보다는 빨리 해야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총리 탄핵 정족수) 150석이냐 200석이냐를 먼저 판단하는지, 아니면 실체적인 것을 먼저 판단하는지 모르겠지만 지난번에 변론을 종결한 것을 보면 실체적인 것을 먼저 판단했다고 보인다. 기각하는 게 마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굉장히 늦은 감이 있다. 빠른 시간 내에 선고가 되길 바라는 입장"이라면서 "헌재 주석서대로 상식적인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권한대행 탄핵을 결정했는데, 한 총리 선고가 빠르게 이뤄지는 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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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한덕수 탄핵 심판 24일 선고 “빠른 선고 다행, 100%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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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0 17:04:32
- 수정2025-03-20 17:45:23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을 다음 주 월요일(24일)로 지정하자 국민의힘은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이라면서 상식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20일)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평의가 끝난 지 오래됐는데 헌재가 정치적인 이유로 선고를 미루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마지못해 월요일날 선거일을 잡은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한 총리는 사안이 단순하고, 변론 종결도 먼저 한 사정 등을 종합하면 선고일을 (윤 대통령보다) 먼저 잡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면서 "100% 기각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선고에 영향을 줄 것 같냐는 질문에는 '별개의 사건이다'라면서 "저는 대통령 탄핵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본회의 입장 전 기자들과 만나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 빨리 잡혔다"면서 "불안정한 상황을 오래 끄는 것보다는 빨리 해야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총리 탄핵 정족수) 150석이냐 200석이냐를 먼저 판단하는지, 아니면 실체적인 것을 먼저 판단하는지 모르겠지만 지난번에 변론을 종결한 것을 보면 실체적인 것을 먼저 판단했다고 보인다. 기각하는 게 마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굉장히 늦은 감이 있다. 빠른 시간 내에 선고가 되길 바라는 입장"이라면서 "헌재 주석서대로 상식적인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권한대행 탄핵을 결정했는데, 한 총리 선고가 빠르게 이뤄지는 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20일)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평의가 끝난 지 오래됐는데 헌재가 정치적인 이유로 선고를 미루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마지못해 월요일날 선거일을 잡은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한 총리는 사안이 단순하고, 변론 종결도 먼저 한 사정 등을 종합하면 선고일을 (윤 대통령보다) 먼저 잡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면서 "100% 기각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선고에 영향을 줄 것 같냐는 질문에는 '별개의 사건이다'라면서 "저는 대통령 탄핵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본회의 입장 전 기자들과 만나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 빨리 잡혔다"면서 "불안정한 상황을 오래 끄는 것보다는 빨리 해야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총리 탄핵 정족수) 150석이냐 200석이냐를 먼저 판단하는지, 아니면 실체적인 것을 먼저 판단하는지 모르겠지만 지난번에 변론을 종결한 것을 보면 실체적인 것을 먼저 판단했다고 보인다. 기각하는 게 마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굉장히 늦은 감이 있다. 빠른 시간 내에 선고가 되길 바라는 입장"이라면서 "헌재 주석서대로 상식적인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권한대행 탄핵을 결정했는데, 한 총리 선고가 빠르게 이뤄지는 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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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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