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마약 자수’ 래퍼 식케이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
입력 2025.03.20 (17:27)
수정 2025.03.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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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후 자수한 래퍼 식케이(본명 권민식)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0일) 오전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 권 씨의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 공판 기일에서 3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 래퍼로서 청소년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사람"이라며 "과거 동종 마약 범죄로 집행유예 전력이 있는데도 재범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권 씨는 "지금처럼 부끄러웠던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제가 상처를 준 가족들과 회사 식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정말 뉘우치고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씨의 변호인도 권 씨가 경찰에 자수해 수사가 이뤄진 점 등을 고려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권 씨는 2023년 10월 케타민과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해 1월 11일 대마를 흡연하고 1월 13일 대마를 소지한 혐의도 있습니다.
권 씨는 지난해 1월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마약 투약을 자수하려 한다'고 말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권 씨의 선고 기일은 오는 5월 1일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하이어뮤직 제공]
검찰은 오늘(20일) 오전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 권 씨의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 공판 기일에서 3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 래퍼로서 청소년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사람"이라며 "과거 동종 마약 범죄로 집행유예 전력이 있는데도 재범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권 씨는 "지금처럼 부끄러웠던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제가 상처를 준 가족들과 회사 식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정말 뉘우치고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씨의 변호인도 권 씨가 경찰에 자수해 수사가 이뤄진 점 등을 고려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권 씨는 2023년 10월 케타민과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해 1월 11일 대마를 흡연하고 1월 13일 대마를 소지한 혐의도 있습니다.
권 씨는 지난해 1월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마약 투약을 자수하려 한다'고 말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권 씨의 선고 기일은 오는 5월 1일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하이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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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마약 자수’ 래퍼 식케이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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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0 17:27:41
- 수정2025-03-20 17:36:10

마약 투약 후 자수한 래퍼 식케이(본명 권민식)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0일) 오전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 권 씨의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 공판 기일에서 3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 래퍼로서 청소년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사람"이라며 "과거 동종 마약 범죄로 집행유예 전력이 있는데도 재범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권 씨는 "지금처럼 부끄러웠던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제가 상처를 준 가족들과 회사 식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정말 뉘우치고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씨의 변호인도 권 씨가 경찰에 자수해 수사가 이뤄진 점 등을 고려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권 씨는 2023년 10월 케타민과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해 1월 11일 대마를 흡연하고 1월 13일 대마를 소지한 혐의도 있습니다.
권 씨는 지난해 1월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마약 투약을 자수하려 한다'고 말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권 씨의 선고 기일은 오는 5월 1일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하이어뮤직 제공]
검찰은 오늘(20일) 오전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 권 씨의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 공판 기일에서 3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 래퍼로서 청소년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사람"이라며 "과거 동종 마약 범죄로 집행유예 전력이 있는데도 재범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권 씨는 "지금처럼 부끄러웠던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제가 상처를 준 가족들과 회사 식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정말 뉘우치고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씨의 변호인도 권 씨가 경찰에 자수해 수사가 이뤄진 점 등을 고려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권 씨는 2023년 10월 케타민과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해 1월 11일 대마를 흡연하고 1월 13일 대마를 소지한 혐의도 있습니다.
권 씨는 지난해 1월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마약 투약을 자수하려 한다'고 말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권 씨의 선고 기일은 오는 5월 1일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하이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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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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