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 제주고, 고교야구 주말리그 ‘첫 승’ 외

입력 2025.03.20 (19:29) 수정 2025.03.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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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제주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스포츠 K 시간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제주 야구의 미래가 밝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요즘인데요.

야구 꿈나무, 제주 학생들의 우승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박재현 감독이 이끄는 제주고 야구부는 지난 16일,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첫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2025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 3차전에서 대구북구SC와 맞붙은 제주고는 15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17대7,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는데요.

이날 승리로 제주고는 앞선 두 게임 연속 콜드게임패 수모에서 벗어나며, 전열을 가다듬었습니다.

이틀 뒤, 제주고는 대구고와 4차전을 펼치게 되는데요.

기세를 이어, 제주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겠습니다.

신광초등학교 야구부의 수상 소식도 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3일간,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야구 대회에서 신광초가 최종 3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4개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는데요.

신광초 야구부는 강원 일산초등학교와의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4대 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마지막 6회 말 공격에서 6학년 현승유 선수는 끝내기 안타로 팀에 승리를 안겼는데요.

제주 야구의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성산읍 동남초등학교 여자 유도 선수단이 전국 최강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동남초 유도부는 충남 보령체육관에서 열린 '2025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여자 초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는데요.

결승에서 지난해 순천만 국가 정원컵 우승팀인 철원초등학교를 만났지만, 막강한 실력을 과시하며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강서은, 김예나 선수가 내리 2경기를 이겼고, 장효민 선수가 승리를 보태면서 최종 3승 1패로 우승을 따냈는데요.

앞으로도 동남초 유도부 선수들의 금빛 엎어치기 한판을 응원하겠습니다.

귀일중학교 근대5종 선수들이 제44회 전국 근대5종 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대한근대5종연맹 꿈나무 대표선수인 신현규 선수는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근대3종 개인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근대2종 단체전에 출전한 박지환, 김재현, 정태율, 김준환 선수는 육상에서 1위, 수영에서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수영과 육상, 사격과 펜싱 등 5개 종목의 기량을 겨루는 근대5종은 어떤 종목보다 강한 정신력과 체력을 요구하는데요.

제주 근대5종의 역사를 써내려가는 청소년 선수들의 내일이 더욱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스포츠K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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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20 19:29:52
    • 수정2025-03-20 19:56:39
    뉴스7(제주)
다양한 제주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스포츠 K 시간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제주 야구의 미래가 밝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요즘인데요.

야구 꿈나무, 제주 학생들의 우승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박재현 감독이 이끄는 제주고 야구부는 지난 16일,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첫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2025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 3차전에서 대구북구SC와 맞붙은 제주고는 15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17대7,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는데요.

이날 승리로 제주고는 앞선 두 게임 연속 콜드게임패 수모에서 벗어나며, 전열을 가다듬었습니다.

이틀 뒤, 제주고는 대구고와 4차전을 펼치게 되는데요.

기세를 이어, 제주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겠습니다.

신광초등학교 야구부의 수상 소식도 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3일간,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야구 대회에서 신광초가 최종 3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4개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는데요.

신광초 야구부는 강원 일산초등학교와의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4대 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마지막 6회 말 공격에서 6학년 현승유 선수는 끝내기 안타로 팀에 승리를 안겼는데요.

제주 야구의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성산읍 동남초등학교 여자 유도 선수단이 전국 최강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동남초 유도부는 충남 보령체육관에서 열린 '2025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여자 초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는데요.

결승에서 지난해 순천만 국가 정원컵 우승팀인 철원초등학교를 만났지만, 막강한 실력을 과시하며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강서은, 김예나 선수가 내리 2경기를 이겼고, 장효민 선수가 승리를 보태면서 최종 3승 1패로 우승을 따냈는데요.

앞으로도 동남초 유도부 선수들의 금빛 엎어치기 한판을 응원하겠습니다.

귀일중학교 근대5종 선수들이 제44회 전국 근대5종 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대한근대5종연맹 꿈나무 대표선수인 신현규 선수는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근대3종 개인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근대2종 단체전에 출전한 박지환, 김재현, 정태율, 김준환 선수는 육상에서 1위, 수영에서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수영과 육상, 사격과 펜싱 등 5개 종목의 기량을 겨루는 근대5종은 어떤 종목보다 강한 정신력과 체력을 요구하는데요.

제주 근대5종의 역사를 써내려가는 청소년 선수들의 내일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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