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공직자 출신’ 70대 전세사기로 구속

입력 2025.03.20 (19:53) 수정 2025.03.2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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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무자본 갭투자'로 사들인 오피스텔로 임대업을 운영하며 임차인에게 수십억 원의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고위 공직자 출신의 70대 남성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3년여 동안 부산 금정구와 동래구 등에서 9개 공동주택을 사들여 임대업을 해 오면서 임차인 73명의 전세 보증금, 62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자금난이 심해지자 오피스텔 임대차계약서를 위조해 47억 8천만 원의 사기 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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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위 공직자 출신’ 70대 전세사기로 구속
    • 입력 2025-03-20 19:53:55
    • 수정2025-03-20 19:57:08
    뉴스7(부산)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무자본 갭투자'로 사들인 오피스텔로 임대업을 운영하며 임차인에게 수십억 원의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고위 공직자 출신의 70대 남성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3년여 동안 부산 금정구와 동래구 등에서 9개 공동주택을 사들여 임대업을 해 오면서 임차인 73명의 전세 보증금, 62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자금난이 심해지자 오피스텔 임대차계약서를 위조해 47억 8천만 원의 사기 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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