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월드컵 9부 능선 도전…황희찬 선제골 쾅

입력 2025.03.20 (21:48) 수정 2025.03.2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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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열한 번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우리 축구대표팀이 지금 중동의 오만과 맞붙고 있습니다.

경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기범 기자, 지금 후반전이죠.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축구대표팀이 국내 팬 앞에서 A매치를 치르는 건 작년 10월 이후 5개월 만입니다.

고양종합운동장에 많은 축구팬들이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몰려들었는데요.

올해 첫 국가대표 경기인데 선발 명단 변화가 적지 않습니다.

수비의 핵 김민재가 빠져 권경원 조유민이 중앙 수비를 맡게 됐고, 붙박이 미드필더 황인범을 대신해 백승호가 선발 출전했습니다.

하지만 백승호가 전반 38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이강인이 급히 투입됐습니다.

답답하던 전반 흐름은 전반 41분 이강인이 날카로운 침투 패스로 황희찬의 선제골을 이끌어내면서 바뀌었습니다.

황희찬의 선제골을 앞세운 우리 대표팀은 후반 들어 계속 오만을 몰아붙였습니다.

대표팀은 현재 4승2무 승점 14점으로 B조 선수에 올라 있는데, 오늘(20일) 경기에서 승리하면 내년 북중미월드컵 본선행의 9부 능선을 넘게 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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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대표팀 월드컵 9부 능선 도전…황희찬 선제골 쾅
    • 입력 2025-03-20 21:48:16
    • 수정2025-03-20 21:53:02
    뉴스 9
[앵커]

열한 번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우리 축구대표팀이 지금 중동의 오만과 맞붙고 있습니다.

경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기범 기자, 지금 후반전이죠.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축구대표팀이 국내 팬 앞에서 A매치를 치르는 건 작년 10월 이후 5개월 만입니다.

고양종합운동장에 많은 축구팬들이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몰려들었는데요.

올해 첫 국가대표 경기인데 선발 명단 변화가 적지 않습니다.

수비의 핵 김민재가 빠져 권경원 조유민이 중앙 수비를 맡게 됐고, 붙박이 미드필더 황인범을 대신해 백승호가 선발 출전했습니다.

하지만 백승호가 전반 38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이강인이 급히 투입됐습니다.

답답하던 전반 흐름은 전반 41분 이강인이 날카로운 침투 패스로 황희찬의 선제골을 이끌어내면서 바뀌었습니다.

황희찬의 선제골을 앞세운 우리 대표팀은 후반 들어 계속 오만을 몰아붙였습니다.

대표팀은 현재 4승2무 승점 14점으로 B조 선수에 올라 있는데, 오늘(20일) 경기에서 승리하면 내년 북중미월드컵 본선행의 9부 능선을 넘게 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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