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에 이어 이강인 마저 악! 홍명보호 부상 주의보 발령
입력 2025.03.21 (07:00)
수정 2025.03.2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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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홈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오만과 비기며 불안감을 노출했습니다.
황희찬의 선제골을 도왔던 이강인이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고, 백승호까지 쓰려져 부상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명보 감독은 컨디션이 온전치 않은 황인범 대신 백승호를 선발 투입하며 홈에서 오만을 밀어부쳤습니다.
백승호가 전반 38분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이강인이 교체투입됐는데, 그 효과가 바로 나타났습니다.
이강인은 들어간지 3분 만에 환상적인 패스로 오만 수비를 갈랐고, 황희찬이 골문을 흔들었습니다.
황희찬에게 6개월 만에 A매치 골맛을 보게해 준 이강인의 환상적인 패스에 홍명보 감독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후반전에도 손흥민을 중심으로 거센 공격을 퍼부었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했고 오히려 부상 악령에 시달렸습니다.
첫골을 도왔던 이강인이 후반 35분 왼쪽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사이 알 부사이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오만과 1대 1로 비겨 승점 1점밖에 거두지 못한 대표팀은 부상자가 속출하며 남은 경기에 대한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최종예선에 돌입하면서 경기중에 가장 좋지 않은 경기력을 나타냈던 경기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기고 있으면서도 이기고 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오만전에서 다잡았던 승리를 놓친 대표팀은 오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다시 한번 승점 3점 사냥에 나섭니다.
한편, C조의 일본은 바레인을 물리치고 세계에서 가장 먼저 북중미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촬영기자:정병철/영상편집:하동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홈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오만과 비기며 불안감을 노출했습니다.
황희찬의 선제골을 도왔던 이강인이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고, 백승호까지 쓰려져 부상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명보 감독은 컨디션이 온전치 않은 황인범 대신 백승호를 선발 투입하며 홈에서 오만을 밀어부쳤습니다.
백승호가 전반 38분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이강인이 교체투입됐는데, 그 효과가 바로 나타났습니다.
이강인은 들어간지 3분 만에 환상적인 패스로 오만 수비를 갈랐고, 황희찬이 골문을 흔들었습니다.
황희찬에게 6개월 만에 A매치 골맛을 보게해 준 이강인의 환상적인 패스에 홍명보 감독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후반전에도 손흥민을 중심으로 거센 공격을 퍼부었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했고 오히려 부상 악령에 시달렸습니다.
첫골을 도왔던 이강인이 후반 35분 왼쪽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사이 알 부사이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오만과 1대 1로 비겨 승점 1점밖에 거두지 못한 대표팀은 부상자가 속출하며 남은 경기에 대한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최종예선에 돌입하면서 경기중에 가장 좋지 않은 경기력을 나타냈던 경기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기고 있으면서도 이기고 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오만전에서 다잡았던 승리를 놓친 대표팀은 오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다시 한번 승점 3점 사냥에 나섭니다.
한편, C조의 일본은 바레인을 물리치고 세계에서 가장 먼저 북중미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촬영기자:정병철/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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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호에 이어 이강인 마저 악! 홍명보호 부상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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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1 07:00:13
- 수정2025-03-21 07:05:07

[앵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홈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오만과 비기며 불안감을 노출했습니다.
황희찬의 선제골을 도왔던 이강인이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고, 백승호까지 쓰려져 부상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명보 감독은 컨디션이 온전치 않은 황인범 대신 백승호를 선발 투입하며 홈에서 오만을 밀어부쳤습니다.
백승호가 전반 38분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이강인이 교체투입됐는데, 그 효과가 바로 나타났습니다.
이강인은 들어간지 3분 만에 환상적인 패스로 오만 수비를 갈랐고, 황희찬이 골문을 흔들었습니다.
황희찬에게 6개월 만에 A매치 골맛을 보게해 준 이강인의 환상적인 패스에 홍명보 감독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후반전에도 손흥민을 중심으로 거센 공격을 퍼부었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했고 오히려 부상 악령에 시달렸습니다.
첫골을 도왔던 이강인이 후반 35분 왼쪽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사이 알 부사이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오만과 1대 1로 비겨 승점 1점밖에 거두지 못한 대표팀은 부상자가 속출하며 남은 경기에 대한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최종예선에 돌입하면서 경기중에 가장 좋지 않은 경기력을 나타냈던 경기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기고 있으면서도 이기고 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오만전에서 다잡았던 승리를 놓친 대표팀은 오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다시 한번 승점 3점 사냥에 나섭니다.
한편, C조의 일본은 바레인을 물리치고 세계에서 가장 먼저 북중미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촬영기자:정병철/영상편집:하동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홈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오만과 비기며 불안감을 노출했습니다.
황희찬의 선제골을 도왔던 이강인이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고, 백승호까지 쓰려져 부상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명보 감독은 컨디션이 온전치 않은 황인범 대신 백승호를 선발 투입하며 홈에서 오만을 밀어부쳤습니다.
백승호가 전반 38분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이강인이 교체투입됐는데, 그 효과가 바로 나타났습니다.
이강인은 들어간지 3분 만에 환상적인 패스로 오만 수비를 갈랐고, 황희찬이 골문을 흔들었습니다.
황희찬에게 6개월 만에 A매치 골맛을 보게해 준 이강인의 환상적인 패스에 홍명보 감독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후반전에도 손흥민을 중심으로 거센 공격을 퍼부었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했고 오히려 부상 악령에 시달렸습니다.
첫골을 도왔던 이강인이 후반 35분 왼쪽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사이 알 부사이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오만과 1대 1로 비겨 승점 1점밖에 거두지 못한 대표팀은 부상자가 속출하며 남은 경기에 대한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최종예선에 돌입하면서 경기중에 가장 좋지 않은 경기력을 나타냈던 경기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기고 있으면서도 이기고 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오만전에서 다잡았던 승리를 놓친 대표팀은 오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다시 한번 승점 3점 사냥에 나섭니다.
한편, C조의 일본은 바레인을 물리치고 세계에서 가장 먼저 북중미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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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정병철/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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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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