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산불…진화율 33%, 헬기 34대 투입해 진화 총력

입력 2025.03.22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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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시천면 산불이 대형산불로 번져 산불 대응 3단계가 내려진 가운데 밤새 야간 진화가 계속됐습니다.

산림청은 새벽 3시 기준으로 산불 진화율은 33%이며, 전체 14.2km에 이르는 화선 가운데 4.8km가 진화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밤새 특수진화대 등 진화 인력 1,092명과 진화 장비 106대가 투입돼 산불 진화에 집중했고, 해가 뜨면 산불 진화 헬기 34대를 투입해 본격 헬기 진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3시 26분에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고, 산림청은 오후 6시 40분에 산불 3단계를 발령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번 산청 산불로 인근 마을 주민 115명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했고, 지금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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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산청 산불…진화율 33%, 헬기 34대 투입해 진화 총력
    • 입력 2025-03-22 04:42:25
    재난·기후·환경
경남 산청 시천면 산불이 대형산불로 번져 산불 대응 3단계가 내려진 가운데 밤새 야간 진화가 계속됐습니다.

산림청은 새벽 3시 기준으로 산불 진화율은 33%이며, 전체 14.2km에 이르는 화선 가운데 4.8km가 진화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밤새 특수진화대 등 진화 인력 1,092명과 진화 장비 106대가 투입돼 산불 진화에 집중했고, 해가 뜨면 산불 진화 헬기 34대를 투입해 본격 헬기 진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3시 26분에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고, 산림청은 오후 6시 40분에 산불 3단계를 발령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번 산청 산불로 인근 마을 주민 115명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했고, 지금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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