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산불…1시간 만에 진화

입력 2025.03.23 (12:44) 수정 2025.03.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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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확산하는 가운데, 인천에 있는 야산에서도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23일) 오전 10시 42분쯤 인천시 서구 경서동 금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은 진화 인력 166명과 장비 34대를 투입해, 한 시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서구청은 오전 11시 35분쯤 "인근 주민은 입산을 자제하고 위급 상황 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산림청은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자, 충청·호남·영남 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습니다.

또 인천과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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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서구 산불…1시간 만에 진화
    • 입력 2025-03-23 12:44:57
    • 수정2025-03-23 14:13:35
    사회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확산하는 가운데, 인천에 있는 야산에서도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23일) 오전 10시 42분쯤 인천시 서구 경서동 금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은 진화 인력 166명과 장비 34대를 투입해, 한 시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서구청은 오전 11시 35분쯤 "인근 주민은 입산을 자제하고 위급 상황 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산림청은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자, 충청·호남·영남 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습니다.

또 인천과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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