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글빙글 돌더니’…남아공 에어쇼 도중 항공기 추락 장면 포착

입력 2025.03.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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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22일 남아프리카 살다냐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곡예비행을 하던 비행기가 추락하는 순간이 그대로 포착됐습니다.

웨스트 코스트 에어쇼 2025에 참가한 임팔라 마크 1 항공기는 상공에서 곡예비행을 선보이던 도중 갑자기 기체가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습니다.

관람객들은 멀쩡하던 비행기의 기수가 지상으로 급강하해 다시 올라오는 곡예비행을 예상했으나, 곧장 거대한 불덩어리로 추락했다고 말했습니다.

웨스트 코스트 에어쇼 2025 주최 측은, 이 비행기는 남아프리카의 베테랑 파일럿 제임스 오코넬이 조종했으며 대부분의 공연 내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성명에서 밝혔습니다.

응급 구조대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지만 조종사는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주최 측은 모든 관중은 무사히 탈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기체는 남아공에서 제작한 항공기로 현역 비행에서는 은퇴하고 에어쇼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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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글빙글 돌더니’…남아공 에어쇼 도중 항공기 추락 장면 포착
    • 입력 2025-03-24 17: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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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22일 남아프리카 살다냐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곡예비행을 하던 비행기가 추락하는 순간이 그대로 포착됐습니다.

웨스트 코스트 에어쇼 2025에 참가한 임팔라 마크 1 항공기는 상공에서 곡예비행을 선보이던 도중 갑자기 기체가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습니다.

관람객들은 멀쩡하던 비행기의 기수가 지상으로 급강하해 다시 올라오는 곡예비행을 예상했으나, 곧장 거대한 불덩어리로 추락했다고 말했습니다.

웨스트 코스트 에어쇼 2025 주최 측은, 이 비행기는 남아프리카의 베테랑 파일럿 제임스 오코넬이 조종했으며 대부분의 공연 내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성명에서 밝혔습니다.

응급 구조대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지만 조종사는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주최 측은 모든 관중은 무사히 탈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기체는 남아공에서 제작한 항공기로 현역 비행에서는 은퇴하고 에어쇼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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