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대’ 체력 검정 중 사망…유족, 장성군에 손배소 제기
입력 2025.03.24 (21:44)
수정 2025.03.2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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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전문예방진화대 체력 시험 중 숨진 70대 지원자의 유족이 담당 지자체인 장성군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송을 함께하는 광주전남노동안전보건지킴이는 지원자 대부분이 고령층인데도 추위 날씨에 시험을 진행하면서 준비 운동 같은 사전 조치가 없었고,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장성군만 현장에 제세동기와 구급차를 배치하지 않아 안전 의무를 위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월 장성군에서 70대 지원자가 등짐펌프를 메고 계단 200여 개를 오르는 체력 시험을 치르다 쓰러져 숨졌습니다.
소송을 함께하는 광주전남노동안전보건지킴이는 지원자 대부분이 고령층인데도 추위 날씨에 시험을 진행하면서 준비 운동 같은 사전 조치가 없었고,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장성군만 현장에 제세동기와 구급차를 배치하지 않아 안전 의무를 위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월 장성군에서 70대 지원자가 등짐펌프를 메고 계단 200여 개를 오르는 체력 시험을 치르다 쓰러져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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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진화대’ 체력 검정 중 사망…유족, 장성군에 손배소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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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4 21:44:17
- 수정2025-03-24 22:13:52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체력 시험 중 숨진 70대 지원자의 유족이 담당 지자체인 장성군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송을 함께하는 광주전남노동안전보건지킴이는 지원자 대부분이 고령층인데도 추위 날씨에 시험을 진행하면서 준비 운동 같은 사전 조치가 없었고,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장성군만 현장에 제세동기와 구급차를 배치하지 않아 안전 의무를 위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월 장성군에서 70대 지원자가 등짐펌프를 메고 계단 200여 개를 오르는 체력 시험을 치르다 쓰러져 숨졌습니다.
소송을 함께하는 광주전남노동안전보건지킴이는 지원자 대부분이 고령층인데도 추위 날씨에 시험을 진행하면서 준비 운동 같은 사전 조치가 없었고,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장성군만 현장에 제세동기와 구급차를 배치하지 않아 안전 의무를 위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월 장성군에서 70대 지원자가 등짐펌프를 메고 계단 200여 개를 오르는 체력 시험을 치르다 쓰러져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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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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