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늘 전농 상경 시위에 “일대 교통혼잡 예상”
입력 2025.03.25 (07:20)
수정 2025.03.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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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오늘(25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의 '상경 시위'로 인해 서울 서초구 동작대로와 과천대로 등 일대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시간대 남태령 고개 인근 전농의 집회로 경기도 과천에서 서울 도심 방향으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며 "사당에서 과천 방향으로도 통제될 수 있으니 원거리에서 우회 경로를 이용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소통을 위해 이수역 교차로와 사당역 교차로 등에 교통경찰 160여 명을 배치하고, 집회 중에도 반대편 차로를 가변차로로 운영하는 등 교통 소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농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 심판을 촉구하는 '트랙터 상경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집회 제한 통고를 했고 전농에서는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한 결과, 전농 트랙터의 서울 진입은 불허하되 트럭 20대만 진입을 허용하고, 트럭을 이용한 행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시간대를 제한하는 취지의 일부 인용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오늘 전농 상경 시위가 예고된 남태령 고개에는 탄핵 반대 단체도 집결할 예정인데, 경찰은 양측 간 마찰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기동대 등을 배치해 안전 관리에 나설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찰은 "오늘 오후 시간대 남태령 고개 인근 전농의 집회로 경기도 과천에서 서울 도심 방향으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며 "사당에서 과천 방향으로도 통제될 수 있으니 원거리에서 우회 경로를 이용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소통을 위해 이수역 교차로와 사당역 교차로 등에 교통경찰 160여 명을 배치하고, 집회 중에도 반대편 차로를 가변차로로 운영하는 등 교통 소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농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 심판을 촉구하는 '트랙터 상경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집회 제한 통고를 했고 전농에서는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한 결과, 전농 트랙터의 서울 진입은 불허하되 트럭 20대만 진입을 허용하고, 트럭을 이용한 행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시간대를 제한하는 취지의 일부 인용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오늘 전농 상경 시위가 예고된 남태령 고개에는 탄핵 반대 단체도 집결할 예정인데, 경찰은 양측 간 마찰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기동대 등을 배치해 안전 관리에 나설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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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오늘 전농 상경 시위에 “일대 교통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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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5 07:20:29
- 수정2025-03-25 09:47:38

서울경찰청은 오늘(25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의 '상경 시위'로 인해 서울 서초구 동작대로와 과천대로 등 일대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시간대 남태령 고개 인근 전농의 집회로 경기도 과천에서 서울 도심 방향으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며 "사당에서 과천 방향으로도 통제될 수 있으니 원거리에서 우회 경로를 이용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소통을 위해 이수역 교차로와 사당역 교차로 등에 교통경찰 160여 명을 배치하고, 집회 중에도 반대편 차로를 가변차로로 운영하는 등 교통 소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농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 심판을 촉구하는 '트랙터 상경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집회 제한 통고를 했고 전농에서는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한 결과, 전농 트랙터의 서울 진입은 불허하되 트럭 20대만 진입을 허용하고, 트럭을 이용한 행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시간대를 제한하는 취지의 일부 인용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오늘 전농 상경 시위가 예고된 남태령 고개에는 탄핵 반대 단체도 집결할 예정인데, 경찰은 양측 간 마찰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기동대 등을 배치해 안전 관리에 나설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찰은 "오늘 오후 시간대 남태령 고개 인근 전농의 집회로 경기도 과천에서 서울 도심 방향으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며 "사당에서 과천 방향으로도 통제될 수 있으니 원거리에서 우회 경로를 이용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소통을 위해 이수역 교차로와 사당역 교차로 등에 교통경찰 160여 명을 배치하고, 집회 중에도 반대편 차로를 가변차로로 운영하는 등 교통 소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농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 심판을 촉구하는 '트랙터 상경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집회 제한 통고를 했고 전농에서는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한 결과, 전농 트랙터의 서울 진입은 불허하되 트럭 20대만 진입을 허용하고, 트럭을 이용한 행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시간대를 제한하는 취지의 일부 인용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오늘 전농 상경 시위가 예고된 남태령 고개에는 탄핵 반대 단체도 집결할 예정인데, 경찰은 양측 간 마찰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기동대 등을 배치해 안전 관리에 나설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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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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