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손태승 전 회장 처남 구속취소
입력 2025.03.25 (10:38)
수정 2025.03.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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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대출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처남이 구속 취소돼 석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21일 손 전 회장의 처남 김 모 씨의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의 구속 기간은 지난 23일까지였는데, 이를 앞두고 법원이 지난 20일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씨는 다음날인 21일 구속취소를 청구했고, 법원은 같은 날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김 씨는 아내 명의의 회사 자금을 유용하고, 회사를 통해 부동산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매입 가격을 부풀려 우리은행으로부터 과도한 대출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해 9월 구속기소 됐습니다.
또, 제삼자에게 은행 대출을 해주는 대가로 5회에 걸쳐 10억 원 이상의 수수료를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해 12월 추가 기소되기도 했습니다.
김 씨가 23일 석방되면서, 우리은행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한 피의자 전원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21일 손 전 회장의 처남 김 모 씨의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의 구속 기간은 지난 23일까지였는데, 이를 앞두고 법원이 지난 20일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씨는 다음날인 21일 구속취소를 청구했고, 법원은 같은 날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김 씨는 아내 명의의 회사 자금을 유용하고, 회사를 통해 부동산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매입 가격을 부풀려 우리은행으로부터 과도한 대출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해 9월 구속기소 됐습니다.
또, 제삼자에게 은행 대출을 해주는 대가로 5회에 걸쳐 10억 원 이상의 수수료를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해 12월 추가 기소되기도 했습니다.
김 씨가 23일 석방되면서, 우리은행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한 피의자 전원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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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손태승 전 회장 처남 구속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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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5 10:38:40
- 수정2025-03-25 10:45:40

부당대출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처남이 구속 취소돼 석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21일 손 전 회장의 처남 김 모 씨의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의 구속 기간은 지난 23일까지였는데, 이를 앞두고 법원이 지난 20일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씨는 다음날인 21일 구속취소를 청구했고, 법원은 같은 날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김 씨는 아내 명의의 회사 자금을 유용하고, 회사를 통해 부동산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매입 가격을 부풀려 우리은행으로부터 과도한 대출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해 9월 구속기소 됐습니다.
또, 제삼자에게 은행 대출을 해주는 대가로 5회에 걸쳐 10억 원 이상의 수수료를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해 12월 추가 기소되기도 했습니다.
김 씨가 23일 석방되면서, 우리은행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한 피의자 전원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21일 손 전 회장의 처남 김 모 씨의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의 구속 기간은 지난 23일까지였는데, 이를 앞두고 법원이 지난 20일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씨는 다음날인 21일 구속취소를 청구했고, 법원은 같은 날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김 씨는 아내 명의의 회사 자금을 유용하고, 회사를 통해 부동산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매입 가격을 부풀려 우리은행으로부터 과도한 대출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해 9월 구속기소 됐습니다.
또, 제삼자에게 은행 대출을 해주는 대가로 5회에 걸쳐 10억 원 이상의 수수료를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해 12월 추가 기소되기도 했습니다.
김 씨가 23일 석방되면서, 우리은행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한 피의자 전원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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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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