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간 ‘집값 담합·허위 신고’ 등 수사

입력 2025.03.25 (11:15) 수정 2025.03.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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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달(2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해제됐던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대치동 등에서 집값 담합이나 허위 거래 신고 등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오늘(25일) 아파트 온라인 커뮤니티에 매물 호가를 높이자거나 특정 가격 이하로 매물을 내놓지 말자고 유도한 글이 다수 올라왔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며, 가격 담합 행위에 해당하는지 등을 확인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역대 최고 가격으로 아파트가 거래됐다고 신고한 뒤 돌연 취소되거나 오랜 기간 미등기 상태인 거래 내역 등도 함께 살펴볼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부동산 불법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보았을 경우 ‘서울 스마트 불편 신고’ 앱이나 ‘서울시 응답소’를 통해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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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25 11:15:43
    • 수정2025-03-25 11:20:08
    사회
서울시가 지난달(2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해제됐던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대치동 등에서 집값 담합이나 허위 거래 신고 등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오늘(25일) 아파트 온라인 커뮤니티에 매물 호가를 높이자거나 특정 가격 이하로 매물을 내놓지 말자고 유도한 글이 다수 올라왔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며, 가격 담합 행위에 해당하는지 등을 확인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역대 최고 가격으로 아파트가 거래됐다고 신고한 뒤 돌연 취소되거나 오랜 기간 미등기 상태인 거래 내역 등도 함께 살펴볼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부동산 불법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보았을 경우 ‘서울 스마트 불편 신고’ 앱이나 ‘서울시 응답소’를 통해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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