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산불 상황도’로 본 현재 산불 상황은?
입력 2025.03.26 (00:51)
수정 2025.03.2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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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서 산불 확산 상황을 지도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이세흠 기자, 어제 오후부터 산불이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데요.
먼저 경북 의성 산불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KBS 재난안전지도로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경북 의성에서는 두 건의 산불이 진행 중인데요.
동쪽의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과 서쪽의 안계면에서 시작한 산불입니다.
이제 두 산불은 거의 합세한 모양새인데요.
두 산불로 어제 오후 8시 기준 이미 축구장 2만 개 넘는 면적이 불탄 거로 추정됩니다.
[앵커]
이 의성 산불이 안동과 청송을 지나 동해안 지역을 향하고 있다고요?
[기자]
어제 오후부터 몰아친 강풍 탓에 현장에서 드론이 뜨지 못해 현재 상황도가 최신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체 취재한 내용을 그려가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쪽의 안계면 산불은 북동쪽으로 확산 중인데요.
신평면을 지나 안동 풍천면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곳 낙동강 건너에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이 있어서 피해가 우려됩니다.
안평면 산불은 동쪽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안동과 청송을 넘어 영덕의 해안 지역까지 번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청송군은 물론 영양과 영덕군에서도 산불 대피명령을 내린 상황입니다.
CCTV를 확인해 보면 현재 이 지역 통신이 끊기면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나오지 않는 CCTV를 보여드리는 이유는 산불로 인해 곳곳에서 전기와 통신 두절이 발생한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섭니다.
전기, 통신 두절이나 수도 공급도 끊길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앞으로 주의해야 할 지역은 어딜까요?
[기자]
네, 이미 대피령이 내려진 의성과 안동, 청송 지역은 계속해서 안전한 곳에 머무르셔야겠고요.
불이 확산하는 영양과 영덕 지역에서도 밤새 산불 상황 주시하셔야겠습니다.
특히 이들 지역에서는 밤이 됐지만 지금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경북 산지와 동해안에 강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새벽까지 순간 초속 25에서 30미터의 태풍급 강풍이 예보됐습니다.
밤새 언제든 불길이 들이닥칠 수 있습니다.
미리 대피 준비를 해두시고 대피령이 발령되면 즉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서 산불 확산 상황을 지도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이세흠 기자, 어제 오후부터 산불이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데요.
먼저 경북 의성 산불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KBS 재난안전지도로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경북 의성에서는 두 건의 산불이 진행 중인데요.
동쪽의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과 서쪽의 안계면에서 시작한 산불입니다.
이제 두 산불은 거의 합세한 모양새인데요.
두 산불로 어제 오후 8시 기준 이미 축구장 2만 개 넘는 면적이 불탄 거로 추정됩니다.
[앵커]
이 의성 산불이 안동과 청송을 지나 동해안 지역을 향하고 있다고요?
[기자]
어제 오후부터 몰아친 강풍 탓에 현장에서 드론이 뜨지 못해 현재 상황도가 최신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체 취재한 내용을 그려가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쪽의 안계면 산불은 북동쪽으로 확산 중인데요.
신평면을 지나 안동 풍천면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곳 낙동강 건너에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이 있어서 피해가 우려됩니다.
안평면 산불은 동쪽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안동과 청송을 넘어 영덕의 해안 지역까지 번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청송군은 물론 영양과 영덕군에서도 산불 대피명령을 내린 상황입니다.
CCTV를 확인해 보면 현재 이 지역 통신이 끊기면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나오지 않는 CCTV를 보여드리는 이유는 산불로 인해 곳곳에서 전기와 통신 두절이 발생한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섭니다.
전기, 통신 두절이나 수도 공급도 끊길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앞으로 주의해야 할 지역은 어딜까요?
[기자]
네, 이미 대피령이 내려진 의성과 안동, 청송 지역은 계속해서 안전한 곳에 머무르셔야겠고요.
불이 확산하는 영양과 영덕 지역에서도 밤새 산불 상황 주시하셔야겠습니다.
특히 이들 지역에서는 밤이 됐지만 지금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경북 산지와 동해안에 강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새벽까지 순간 초속 25에서 30미터의 태풍급 강풍이 예보됐습니다.
밤새 언제든 불길이 들이닥칠 수 있습니다.
미리 대피 준비를 해두시고 대피령이 발령되면 즉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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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26 0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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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서 산불 확산 상황을 지도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이세흠 기자, 어제 오후부터 산불이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데요.
먼저 경북 의성 산불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KBS 재난안전지도로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경북 의성에서는 두 건의 산불이 진행 중인데요.
동쪽의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과 서쪽의 안계면에서 시작한 산불입니다.
이제 두 산불은 거의 합세한 모양새인데요.
두 산불로 어제 오후 8시 기준 이미 축구장 2만 개 넘는 면적이 불탄 거로 추정됩니다.
[앵커]
이 의성 산불이 안동과 청송을 지나 동해안 지역을 향하고 있다고요?
[기자]
어제 오후부터 몰아친 강풍 탓에 현장에서 드론이 뜨지 못해 현재 상황도가 최신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체 취재한 내용을 그려가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쪽의 안계면 산불은 북동쪽으로 확산 중인데요.
신평면을 지나 안동 풍천면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곳 낙동강 건너에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이 있어서 피해가 우려됩니다.
안평면 산불은 동쪽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안동과 청송을 넘어 영덕의 해안 지역까지 번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청송군은 물론 영양과 영덕군에서도 산불 대피명령을 내린 상황입니다.
CCTV를 확인해 보면 현재 이 지역 통신이 끊기면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나오지 않는 CCTV를 보여드리는 이유는 산불로 인해 곳곳에서 전기와 통신 두절이 발생한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섭니다.
전기, 통신 두절이나 수도 공급도 끊길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앞으로 주의해야 할 지역은 어딜까요?
[기자]
네, 이미 대피령이 내려진 의성과 안동, 청송 지역은 계속해서 안전한 곳에 머무르셔야겠고요.
불이 확산하는 영양과 영덕 지역에서도 밤새 산불 상황 주시하셔야겠습니다.
특히 이들 지역에서는 밤이 됐지만 지금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경북 산지와 동해안에 강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새벽까지 순간 초속 25에서 30미터의 태풍급 강풍이 예보됐습니다.
밤새 언제든 불길이 들이닥칠 수 있습니다.
미리 대피 준비를 해두시고 대피령이 발령되면 즉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서 산불 확산 상황을 지도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이세흠 기자, 어제 오후부터 산불이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데요.
먼저 경북 의성 산불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KBS 재난안전지도로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경북 의성에서는 두 건의 산불이 진행 중인데요.
동쪽의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과 서쪽의 안계면에서 시작한 산불입니다.
이제 두 산불은 거의 합세한 모양새인데요.
두 산불로 어제 오후 8시 기준 이미 축구장 2만 개 넘는 면적이 불탄 거로 추정됩니다.
[앵커]
이 의성 산불이 안동과 청송을 지나 동해안 지역을 향하고 있다고요?
[기자]
어제 오후부터 몰아친 강풍 탓에 현장에서 드론이 뜨지 못해 현재 상황도가 최신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체 취재한 내용을 그려가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쪽의 안계면 산불은 북동쪽으로 확산 중인데요.
신평면을 지나 안동 풍천면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곳 낙동강 건너에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이 있어서 피해가 우려됩니다.
안평면 산불은 동쪽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안동과 청송을 넘어 영덕의 해안 지역까지 번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청송군은 물론 영양과 영덕군에서도 산불 대피명령을 내린 상황입니다.
CCTV를 확인해 보면 현재 이 지역 통신이 끊기면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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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통신 두절이나 수도 공급도 끊길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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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앞으로 주의해야 할 지역은 어딜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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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미 대피령이 내려진 의성과 안동, 청송 지역은 계속해서 안전한 곳에 머무르셔야겠고요.
불이 확산하는 영양과 영덕 지역에서도 밤새 산불 상황 주시하셔야겠습니다.
특히 이들 지역에서는 밤이 됐지만 지금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경북 산지와 동해안에 강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새벽까지 순간 초속 25에서 30미터의 태풍급 강풍이 예보됐습니다.
밤새 언제든 불길이 들이닥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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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흠 기자 hm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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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최악의 산불…재난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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