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출산율 0.88명…1월 기준 최대 증가율
입력 2025.03.26 (12:00)
수정 2025.03.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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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11% 넘게 늘었고, 출산율도 0.88명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6일) 발표한 '2025년 1월 인구 동향'을 보면 1월 출생아 수는 2만 3,947명으로 지난해 1월보다 11.6% 증가했습니다.
월간 통계가 작성된 1981년 이후 1월 기준으로 가장 큰 폭의 증가율입니다.
월별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부터 일곱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월 합계출산율은 0.88명을 기록해, 지난해 1월 0.8명보다 0.08명 많았고, 2023년 1월 0.86명보다도 많았습니다.
박현정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지난해 1월 출생아 수가 적었던 데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주 출산 연령 규모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정책 효과와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가 작용한 걸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출산의 선행 지표인 혼인 건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1월 혼인 건수는 2만 153건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0.7% 늘었습니다.
이혼 건수는 6,922건으로 1년 전보다 12.8% 감소했습니다.
1월 사망자 수는 3만 9,473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1.9% 증가했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 증가는 15,526명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통계청이 오늘(26일) 발표한 '2025년 1월 인구 동향'을 보면 1월 출생아 수는 2만 3,947명으로 지난해 1월보다 11.6% 증가했습니다.
월간 통계가 작성된 1981년 이후 1월 기준으로 가장 큰 폭의 증가율입니다.
월별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부터 일곱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월 합계출산율은 0.88명을 기록해, 지난해 1월 0.8명보다 0.08명 많았고, 2023년 1월 0.86명보다도 많았습니다.
박현정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지난해 1월 출생아 수가 적었던 데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주 출산 연령 규모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정책 효과와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가 작용한 걸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출산의 선행 지표인 혼인 건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1월 혼인 건수는 2만 153건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0.7% 늘었습니다.
이혼 건수는 6,922건으로 1년 전보다 12.8% 감소했습니다.
1월 사망자 수는 3만 9,473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1.9% 증가했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 증가는 15,526명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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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출산율 0.88명…1월 기준 최대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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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6 12:00:04
- 수정2025-03-26 12:12:17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11% 넘게 늘었고, 출산율도 0.88명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6일) 발표한 '2025년 1월 인구 동향'을 보면 1월 출생아 수는 2만 3,947명으로 지난해 1월보다 11.6% 증가했습니다.
월간 통계가 작성된 1981년 이후 1월 기준으로 가장 큰 폭의 증가율입니다.
월별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부터 일곱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월 합계출산율은 0.88명을 기록해, 지난해 1월 0.8명보다 0.08명 많았고, 2023년 1월 0.86명보다도 많았습니다.
박현정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지난해 1월 출생아 수가 적었던 데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주 출산 연령 규모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정책 효과와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가 작용한 걸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출산의 선행 지표인 혼인 건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1월 혼인 건수는 2만 153건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0.7% 늘었습니다.
이혼 건수는 6,922건으로 1년 전보다 12.8% 감소했습니다.
1월 사망자 수는 3만 9,473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1.9% 증가했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 증가는 15,526명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통계청이 오늘(26일) 발표한 '2025년 1월 인구 동향'을 보면 1월 출생아 수는 2만 3,947명으로 지난해 1월보다 11.6% 증가했습니다.
월간 통계가 작성된 1981년 이후 1월 기준으로 가장 큰 폭의 증가율입니다.
월별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부터 일곱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월 합계출산율은 0.88명을 기록해, 지난해 1월 0.8명보다 0.08명 많았고, 2023년 1월 0.86명보다도 많았습니다.
박현정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지난해 1월 출생아 수가 적었던 데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주 출산 연령 규모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정책 효과와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가 작용한 걸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출산의 선행 지표인 혼인 건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1월 혼인 건수는 2만 153건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0.7% 늘었습니다.
이혼 건수는 6,922건으로 1년 전보다 12.8% 감소했습니다.
1월 사망자 수는 3만 9,473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1.9% 증가했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 증가는 15,526명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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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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