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시술 한 해 20만 건…40세 이후 성공률 뚝 떨어져

입력 2025.03.26 (15:51) 수정 2025.03.26 (15: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난임 시술이 해마다 늘어 한 해 20만 건 넘게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난임 시술로 임신에 성공할 확률은 40세를 기점으로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통계로 보는 난임 시술’에 따르면 난임 시술 건수는 2019년 14만6천354건, 2020년 16만 3천125건, 2021년 18만 9천373건, 2022년 20만 7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시술 유형별로는 2022년 체외 수정이 16만 6천870건으로 전체의 83%, 인공 수정은 3만 3천137건으로 16%를 차지했습니다.

난임 시술을 받은 환자는 7만 8천 543명으로 평균 연령은 37.9세였습니다.

시술이 완료된 건 가운데 임신에 성공한 비율인 임신율은 체외수정이 평균 36.9%였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25세 미만 43.1%, 25~29세 48.4%, 30~34세 47.1%, 35~39세 42.9%, 40~44세 26.1%, 45세 이상 6.6%로, 40세 이후 임신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공 수정을 통한 임신율은 평균 13%로 역시 연령이 올라갈수록 떨어지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난임 전문가들은 임신 계획이 있다면 적어도 35세 이전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가임력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난임은 피임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유지했음에도 1년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인공 수정은 여성의 배란기에 맞춰 남성의 정자를 자궁 안으로 주입하는 시술이고, 체외 수정은 여성의 난자와 남성의 정자를 채취해 신체 밖에서 수정한 뒤 배아를 여성의 자궁 내에 이식하는 시술로 일명 시험관 아기 시술이라고 불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난임시술 한 해 20만 건…40세 이후 성공률 뚝 떨어져
    • 입력 2025-03-26 15:51:52
    • 수정2025-03-26 15:55:24
    사회
난임 시술이 해마다 늘어 한 해 20만 건 넘게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난임 시술로 임신에 성공할 확률은 40세를 기점으로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통계로 보는 난임 시술’에 따르면 난임 시술 건수는 2019년 14만6천354건, 2020년 16만 3천125건, 2021년 18만 9천373건, 2022년 20만 7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시술 유형별로는 2022년 체외 수정이 16만 6천870건으로 전체의 83%, 인공 수정은 3만 3천137건으로 16%를 차지했습니다.

난임 시술을 받은 환자는 7만 8천 543명으로 평균 연령은 37.9세였습니다.

시술이 완료된 건 가운데 임신에 성공한 비율인 임신율은 체외수정이 평균 36.9%였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25세 미만 43.1%, 25~29세 48.4%, 30~34세 47.1%, 35~39세 42.9%, 40~44세 26.1%, 45세 이상 6.6%로, 40세 이후 임신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공 수정을 통한 임신율은 평균 13%로 역시 연령이 올라갈수록 떨어지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난임 전문가들은 임신 계획이 있다면 적어도 35세 이전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가임력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난임은 피임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유지했음에도 1년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인공 수정은 여성의 배란기에 맞춰 남성의 정자를 자궁 안으로 주입하는 시술이고, 체외 수정은 여성의 난자와 남성의 정자를 채취해 신체 밖에서 수정한 뒤 배아를 여성의 자궁 내에 이식하는 시술로 일명 시험관 아기 시술이라고 불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