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무기실격’ 서준원, 독립리그 추진…리그는 “등록 불가”
입력 2025.03.27 (16:54)
수정 2025.03.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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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야구위원회, KBO로부터 무기 실격 징계를 받은 전 롯데자이언츠 서준원이 독립 리그 용인드래곤즈에 입단했습니다.
지난 2022년 8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미성년자에게 신체 사진을 전송받은 혐의로 기소돼 2024년 9월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은 선고받은 서준원은 항소심에서도 원심이 유지돼 지난 12일 KBO 상벌위원회를 통해 품위손상 행위에 따른 무기 실격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용인드래곤즈에 입단한 것이 확인돼 다시 한번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서준원의 선수 등록을 놓고 구단은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로부터 선수 등록에 문제가 없다는 유권해석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기도리그를 주최하는 단체인 경기도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서준원이 선수로 뛸 수 없다고 밝히고 있어 서준원의 출전 여부는 현재까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경기도 야구·소프트볼협회는 “금고 이상 형이 집행 중인 사람은 선수로 등록하는 것 자체가 상위 단체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규정에 따라 불가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 2022년 8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미성년자에게 신체 사진을 전송받은 혐의로 기소돼 2024년 9월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은 선고받은 서준원은 항소심에서도 원심이 유지돼 지난 12일 KBO 상벌위원회를 통해 품위손상 행위에 따른 무기 실격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용인드래곤즈에 입단한 것이 확인돼 다시 한번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서준원의 선수 등록을 놓고 구단은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로부터 선수 등록에 문제가 없다는 유권해석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기도리그를 주최하는 단체인 경기도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서준원이 선수로 뛸 수 없다고 밝히고 있어 서준원의 출전 여부는 현재까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경기도 야구·소프트볼협회는 “금고 이상 형이 집행 중인 사람은 선수로 등록하는 것 자체가 상위 단체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규정에 따라 불가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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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무기실격’ 서준원, 독립리그 추진…리그는 “등록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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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7 16:54:23
- 수정2025-03-27 16:57:30

최근 한국야구위원회, KBO로부터 무기 실격 징계를 받은 전 롯데자이언츠 서준원이 독립 리그 용인드래곤즈에 입단했습니다.
지난 2022년 8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미성년자에게 신체 사진을 전송받은 혐의로 기소돼 2024년 9월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은 선고받은 서준원은 항소심에서도 원심이 유지돼 지난 12일 KBO 상벌위원회를 통해 품위손상 행위에 따른 무기 실격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용인드래곤즈에 입단한 것이 확인돼 다시 한번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서준원의 선수 등록을 놓고 구단은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로부터 선수 등록에 문제가 없다는 유권해석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기도리그를 주최하는 단체인 경기도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서준원이 선수로 뛸 수 없다고 밝히고 있어 서준원의 출전 여부는 현재까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경기도 야구·소프트볼협회는 “금고 이상 형이 집행 중인 사람은 선수로 등록하는 것 자체가 상위 단체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규정에 따라 불가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 2022년 8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미성년자에게 신체 사진을 전송받은 혐의로 기소돼 2024년 9월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은 선고받은 서준원은 항소심에서도 원심이 유지돼 지난 12일 KBO 상벌위원회를 통해 품위손상 행위에 따른 무기 실격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용인드래곤즈에 입단한 것이 확인돼 다시 한번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서준원의 선수 등록을 놓고 구단은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로부터 선수 등록에 문제가 없다는 유권해석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기도리그를 주최하는 단체인 경기도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서준원이 선수로 뛸 수 없다고 밝히고 있어 서준원의 출전 여부는 현재까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경기도 야구·소프트볼협회는 “금고 이상 형이 집행 중인 사람은 선수로 등록하는 것 자체가 상위 단체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규정에 따라 불가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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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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