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연구소 “2075년 한국 소득수준 세계 21위…일본 45위로 추락”
입력 2025.03.27 (21:11)
수정 2025.03.2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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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세계 소득수준 순위가 지난해 25위에서 2075년에는 21위로 소폭 오르는 반면, 일본은 45위로 추락할 것이란 일본 민간 연구소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늘(27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경제연구센터(JCER)는 5년 단위로 발표하는 장기경제 예측 중간 보고서에서 한국의 1인당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075년 7만9천200달러, 약 1억1천6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일본은 2075년 1인당 실질 GDP가 4만5천800달러, 약 6천700만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순위는 지난해 29위에서 2075년에는 카자흐스탄과 러시아보다도 낮은 45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 연구소는 일본 전체의 실질 GDP 순위가 지난해 4위에서 2075년에는 11위로 떨어지고, 2071년∼2075년 일본의 평균 경제 성장률은 0.3%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또 현재 1억2천만 명 수준인 일본 인구가 2075년에 9천700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연구소는 2075년 국가별 GDP 1∼10위가 미국, 중국, 인도, 독일, 인도네시아, 영국, 멕시코,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순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이 2075년에는 세계 중위권 국가로 후퇴할 것이라면서 연구소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활용과 고용 관행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연구소는 이번 보고서에서 홍콩과 타이완을 포함해 세계 83개 국가·지역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오늘(27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경제연구센터(JCER)는 5년 단위로 발표하는 장기경제 예측 중간 보고서에서 한국의 1인당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075년 7만9천200달러, 약 1억1천6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일본은 2075년 1인당 실질 GDP가 4만5천800달러, 약 6천700만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순위는 지난해 29위에서 2075년에는 카자흐스탄과 러시아보다도 낮은 45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 연구소는 일본 전체의 실질 GDP 순위가 지난해 4위에서 2075년에는 11위로 떨어지고, 2071년∼2075년 일본의 평균 경제 성장률은 0.3%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또 현재 1억2천만 명 수준인 일본 인구가 2075년에 9천700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연구소는 2075년 국가별 GDP 1∼10위가 미국, 중국, 인도, 독일, 인도네시아, 영국, 멕시코,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순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이 2075년에는 세계 중위권 국가로 후퇴할 것이라면서 연구소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활용과 고용 관행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연구소는 이번 보고서에서 홍콩과 타이완을 포함해 세계 83개 국가·지역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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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연구소 “2075년 한국 소득수준 세계 21위…일본 45위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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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7 21:11:53
- 수정2025-03-27 21:15:03

한국의 세계 소득수준 순위가 지난해 25위에서 2075년에는 21위로 소폭 오르는 반면, 일본은 45위로 추락할 것이란 일본 민간 연구소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늘(27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경제연구센터(JCER)는 5년 단위로 발표하는 장기경제 예측 중간 보고서에서 한국의 1인당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075년 7만9천200달러, 약 1억1천6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일본은 2075년 1인당 실질 GDP가 4만5천800달러, 약 6천700만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순위는 지난해 29위에서 2075년에는 카자흐스탄과 러시아보다도 낮은 45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 연구소는 일본 전체의 실질 GDP 순위가 지난해 4위에서 2075년에는 11위로 떨어지고, 2071년∼2075년 일본의 평균 경제 성장률은 0.3%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또 현재 1억2천만 명 수준인 일본 인구가 2075년에 9천700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연구소는 2075년 국가별 GDP 1∼10위가 미국, 중국, 인도, 독일, 인도네시아, 영국, 멕시코,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순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이 2075년에는 세계 중위권 국가로 후퇴할 것이라면서 연구소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활용과 고용 관행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연구소는 이번 보고서에서 홍콩과 타이완을 포함해 세계 83개 국가·지역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오늘(27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경제연구센터(JCER)는 5년 단위로 발표하는 장기경제 예측 중간 보고서에서 한국의 1인당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075년 7만9천200달러, 약 1억1천6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일본은 2075년 1인당 실질 GDP가 4만5천800달러, 약 6천700만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순위는 지난해 29위에서 2075년에는 카자흐스탄과 러시아보다도 낮은 45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 연구소는 일본 전체의 실질 GDP 순위가 지난해 4위에서 2075년에는 11위로 떨어지고, 2071년∼2075년 일본의 평균 경제 성장률은 0.3%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또 현재 1억2천만 명 수준인 일본 인구가 2075년에 9천700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연구소는 2075년 국가별 GDP 1∼10위가 미국, 중국, 인도, 독일, 인도네시아, 영국, 멕시코,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순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이 2075년에는 세계 중위권 국가로 후퇴할 것이라면서 연구소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활용과 고용 관행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연구소는 이번 보고서에서 홍콩과 타이완을 포함해 세계 83개 국가·지역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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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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