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오폭 사고, 포천의 눈물
입력 2025.03.28 (00:35)
수정 2025.03.2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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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만 경기 인천 시청자와 함께 하는 '인사이드경인'이 최악의 오폭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북단 포천시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과 함께 피해자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재산상 피해, 지난 19일 있었던 포천주민 총궐기대회에서 제기된 요구 사항을 자세히 들어본다.
현재 민간인 부상자는 40명으로 집계됐고, 피해 가옥도 2백 채를 넘어섰다.
오폭사고가 발생한 이동면 노곡리 지역 주민들은 충격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도 못 자는 등 집단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다.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도 심리 치료가 필요한 상황.
놀란 가축들이 유산하는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은 포천에 9개나 되는 군 사격장에서 도비탄과 불발탄,소음 등 주민 피해가 잇따랐지만 안보를 위해 참아왔다며, 안전하게 살 권리를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동시에, 이제는 접경지역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있어야 할 때라고 울분을 토로한다.
백영현 포천시장과 함께 피해자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재산상 피해, 지난 19일 있었던 포천주민 총궐기대회에서 제기된 요구 사항을 자세히 들어본다.
현재 민간인 부상자는 40명으로 집계됐고, 피해 가옥도 2백 채를 넘어섰다.
오폭사고가 발생한 이동면 노곡리 지역 주민들은 충격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도 못 자는 등 집단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다.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도 심리 치료가 필요한 상황.
놀란 가축들이 유산하는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은 포천에 9개나 되는 군 사격장에서 도비탄과 불발탄,소음 등 주민 피해가 잇따랐지만 안보를 위해 참아왔다며, 안전하게 살 권리를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동시에, 이제는 접경지역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있어야 할 때라고 울분을 토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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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악의 오폭 사고, 포천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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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8 00:35:57
- 수정2025-03-28 01:11:41

1,700만 경기 인천 시청자와 함께 하는 '인사이드경인'이 최악의 오폭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북단 포천시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과 함께 피해자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재산상 피해, 지난 19일 있었던 포천주민 총궐기대회에서 제기된 요구 사항을 자세히 들어본다.
현재 민간인 부상자는 40명으로 집계됐고, 피해 가옥도 2백 채를 넘어섰다.
오폭사고가 발생한 이동면 노곡리 지역 주민들은 충격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도 못 자는 등 집단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다.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도 심리 치료가 필요한 상황.
놀란 가축들이 유산하는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은 포천에 9개나 되는 군 사격장에서 도비탄과 불발탄,소음 등 주민 피해가 잇따랐지만 안보를 위해 참아왔다며, 안전하게 살 권리를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동시에, 이제는 접경지역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있어야 할 때라고 울분을 토로한다.
백영현 포천시장과 함께 피해자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재산상 피해, 지난 19일 있었던 포천주민 총궐기대회에서 제기된 요구 사항을 자세히 들어본다.
현재 민간인 부상자는 40명으로 집계됐고, 피해 가옥도 2백 채를 넘어섰다.
오폭사고가 발생한 이동면 노곡리 지역 주민들은 충격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도 못 자는 등 집단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다.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도 심리 치료가 필요한 상황.
놀란 가축들이 유산하는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은 포천에 9개나 되는 군 사격장에서 도비탄과 불발탄,소음 등 주민 피해가 잇따랐지만 안보를 위해 참아왔다며, 안전하게 살 권리를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동시에, 이제는 접경지역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있어야 할 때라고 울분을 토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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