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미국 관세정책 대비 중소기업 현장 상담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가 미국 통상·관세정책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합니다.

중기부는 오늘(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가능성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지원 교육 및 현장 상담회'를 엽니다.

설명회에선 미국 관세정책의 최신 동향과 주요 제품별 관세 정책 변화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시행합니다.

또 중소기업이 실무에서 알아야 할 철강·알루미늄 성분 함량 계산법, 관세 적용 대상 여부가 불투명할 때의 대응 방법 등을 알릴 예정입니다.

정책자금 패스트트랙과 해외법인 현지 정착 정책자금, 수출 애로신고센터 등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 지원 정책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관세청은 철강·알루미늄 파생 제품의 미국 품목 번호(HTS) 290개, 한국 품목 번호(HSK) 간 연계표와 함께 수출신고 품목 번호를 기준으로 국내 수출기업들이 쉽게 관세부과 대상 품목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관세청 등 유관기관에서도 중소기업 대응을 돕기 위해 나섭니다.

관세청은 철강·알루미늄 파생 제품의 미국 품목 번호(HTS) 290개, 한국 품목 번호(HSK) 간 연계표와 함께 수출신고 품목 번호를 기준으로 국내 수출기업들이 쉽게 관세부과 대상 품목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관세대응119' 제도를 통해 기업들이 자주 묻는 말과 대응 방법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교육에 이어 맞춤형 현장 상담도 함께 진행합니다.

중기부 비즈니스지원단과 삼일PwC 등 민간 수출, 관세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출 관련 애로에 대한 조언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중기부는 서울 설명회에 이어 다음 달 중 전라· 경기· 충청· 경상 등 광역별로 찾아가는 관세 대응 교육과 현장 상담회를 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