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4년후 연방부채 GDP의 107%…2차대전 직후의 최고치 돌파”

입력 2025.03.28 (04:41) 수정 2025.03.28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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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연방 공공부문 부채가 오는 2029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107%까지 증가해 2차 세계대전 직후 도달했던 최고치를 넘어서게 된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의회예산처(CBO)는 27일(현지시간) 발표한 향후 30년(2025∼2055년) 장기 예산 전망에서 이같이 예상하면서 2055년에는 부채가 GDP의 156%에 도달하고, 그 이후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습니다.

의회예산처는 "이렇게 큰 규모로 부채가 증가하면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미국 부채를 보유한 외국 투자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이자 비용이 증가하며, 재정 및 경제 전망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또한 의원들이 정책 선택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의회예산처는 또한 미국의 재정적자는 향후 30년 동안 여전히 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55년까지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1.6%로, 잠재성장률은 1.7%로 각각 예상됐습니다.

의회예산처는 "이는 지난 30년간의 연평균 성장률인 2.4%보다 낮은 수치"라며 "성장률 둔화는 30년간의 잠재 노동력 및 잠재 노동 생산성의 둔화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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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의회 “4년후 연방부채 GDP의 107%…2차대전 직후의 최고치 돌파”
    • 입력 2025-03-28 04:41:46
    • 수정2025-03-28 04:49:10
    국제
미국의 연방 공공부문 부채가 오는 2029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107%까지 증가해 2차 세계대전 직후 도달했던 최고치를 넘어서게 된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의회예산처(CBO)는 27일(현지시간) 발표한 향후 30년(2025∼2055년) 장기 예산 전망에서 이같이 예상하면서 2055년에는 부채가 GDP의 156%에 도달하고, 그 이후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습니다.

의회예산처는 "이렇게 큰 규모로 부채가 증가하면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미국 부채를 보유한 외국 투자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이자 비용이 증가하며, 재정 및 경제 전망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또한 의원들이 정책 선택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의회예산처는 또한 미국의 재정적자는 향후 30년 동안 여전히 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55년까지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1.6%로, 잠재성장률은 1.7%로 각각 예상됐습니다.

의회예산처는 "이는 지난 30년간의 연평균 성장률인 2.4%보다 낮은 수치"라며 "성장률 둔화는 30년간의 잠재 노동력 및 잠재 노동 생산성의 둔화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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